두달쯤 전에 킨바라12를 처음 신고 너무 맘에 들었었어

유일한 단점이 약간만 더 쿠션이 두꺼우면 좋겠다했지

그래서 힐드랍 낮고 쿠션이 너무 과하진 않은 신발을 찾아 헤맸어

그 후로 알트라 듀오, 호카 로켓X, 엔돌핀 쉬프트2를 신어봤는데

엔돌핀 쉬프트가 그나마 가장 나았는데, 좀 딱딱해, 그래도 좋긴해



요 며칠 다들 하템 사재낄때 난 글라이드라이드를 질렀지 ㅋ

글라이드의 경량버전인 이보라이드랑 무지 고민하다가 글라이드가 쿠션이 좀더 좋다는 리뷰를 믿고 결정했어

유일한 단점인 300g에 가까운 무게가 걸리긴했는데, 엔돌핀 쉬프트를 몇 번 신다보니

무거운거에 적응해서 그런지

글라이드를 받고 신어보니 생각보다 가볍게 느껴지더라구

그래도 300g ;;;



착화감은 글리세린19 2E랑 비슷한 정도로 편해

쿠션은 딱 킨바라 쿠션을 더 두껍게 만든정도야

힐컵은 무지 딴딴해서 안정화같아

엔돌핀 쉬프트도 그렇고 힐컵이 단단해서 좋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신발코가 많이 들려서 롤링머신이라 할 정도로 발굴림이 좋다

엔돌핀 쉬프트도 롤링되게 만들었는데, 좀 어설프고 글라이드가 짐까지 신어본 신발 중에 최고야



그리고 타겟이 600 정도의 장거리용으로 나온거라는데

그 목적에 딱 맞는거 같아

속도를 내기에는 이보라이드가 더 낫다는데, 다른 카본화가 있어서 굳이 더 들이기는 망설여져


베넥신으면 2~30초 더 빨라지긴하는데, 빡런보다 적당한 달리기가 좋아

전국600협회 회원으로서 인생신발로 등극했다

이제 다른 신발들 정리해도 될꺼같아 ㅋ



참고로 짐까지 찍먹한 신발들;;;

알파, 베넥, 인빈, 엔스2, 쉬프트2, 킨바라12, 레벨2, 글리세린19, 리벨4, 리벨5, 하템, 보스톤10, 아디오스5, 원믹스 카본, 원믹스 쿠션, 알트라 듀오, 로켓X, 웨라

그리고 글라이드라이드2

여기까지 오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 ㅠ.ㅠ

작년 8월부터해서 징그럽게 사재꼈다...이제 그만 사고, 달리기만 해야겠다..;;;


이번에 출시되는 글라이드3가 경량화 됐다는데, 기대된다 스무번째 신발이 되려나 ㅋ





600이상 헤비러너라면 글라이드 찍먹 추천해!

난 멸친데도 신발이 무지 안정적이라 좋다

롤링머신이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