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는 하셨는지요?
오늘 10km pb도전하려고 맘잡고 뛰었답니다.
8km 정도 뛸무렵 38분을 가르키는 제 가민 피닉스7x를 보며
오늘 pb 달성 가능하겠구나 생각이 들 쯤. 배가 너무 아팠지요.
눈물을 머금고 공중화장실에 갔답니다.
의외로 그녀석은 힘을 빡주자 10초만에 끝났어요.
몽글몽글 좌변기에 모인 그 녀석들을 보며 뿌듯함과 동시에 pb달성 실패라는 슬픔이 찾아왔어요.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였죠.
아무리 닦아도 또 닦아도 제 응꼬에 묻은 녀석들이 계속 제 좋은생각(100매 1+1)에 묻어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결국 100매를 다써도 묻어나오는 그녀석들에게 패배한채 저는 바지를 올리고 남은 2km 뛰고 쿨다운하고 왔네요.
여러분도 닦이지 않는 똥을 싸보신적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