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발 사고 있을때 또 사냐고 핀잔을 듣곤 하는데 (비단 신발뿐은 아니지만)
갤에서 이거저거 주워 듣고 보니 아내가 유연성 평발 + 무지외반증 + 과내전 + 퇴행선 관절염 이더라구요
산책할 때 슬로모로 찍어보니 안쪽이 완전히 무너지는... (에픽 리액트 / 이스케이프 런)
안되겠다 싶어서 안정화 알아보고 글리세린 GTS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아드레날린이랑 같이 주문했는데 글리세린이 더 쿠션 좋다고 하더라구요
다시 새신을 신고 영상을 찍어보니 확실히 안쪽으로 꺽이는게 덜합니다
처음엔 못 생겼다고 싫어하더니 신어보고 너무 좋아하네요
역시 갤질한 보람이 있습니다...응?
다시봐도 참 못생겼습니다
양키들이 많이 신는 못생긴 신발들 중 하나가 브룩스랑 서코니 였는데
알고보니 또 다르게 보이긴 하네요
그래도 못 생긴건 사실입니다 ㅇㅇ
암튼 시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가이드레일의 느낌을, 아내의 코멘트를 빌려 묘사하자면
에헤헤 푹 꺼질줄 알았지? 어림도 없지 띠요오오옹
하고 아치를 받쳐주는 느낌이랍니다 ㅇㅇ
미국 브룩스는 좋은게 90일 동안 신어보고 아묻따 반품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자신이 있는건지 암튼 마음 편하게 신어보라 했습니다
글리세린은 저도 구매 고려 중인 (테스트 고려 중인) 신발이기도 합니다
runrepeat 라는 사이트도 여기서 배웠는데 참 좋더라구요
보유신발 + 후보군들 쭉 나래비 세워놓으니 재미도 있고 좋습니다
본인 장비충 리뷰충 궁금충이라 알아볼게 많네요
암튼 런붕이 형님들 오늘도 쾌적한 하루 보내십쇼 충성충성
가이드레일은 타고난 평발한테 좋다던데 유연성 평발한테도 효과가 있나보네요
사실 직접적인 아치 서포트 방식인 카야노 같은 제품들을 아직 신고 뛰어본게 아니라서... 정확한 리뷰는 아니겠지만 암튼 항상 추천받는 제품이고 아내가 좋아하니 일단 신으려구요 ㅎ 나중에 교체 시기가 되면 또 다른 제품을 사줘 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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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이제 신발 하나 더 살 수 있겠어
이제 지네가 되어가는 저를 좀 이해하겠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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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공 1기추 가즈아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