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시원하고 보슬비까지 내려 천혜의 쿨링,
이 기회를 놓칠 수가 없어서
기어이 새벽에 나갔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달리기 좋았지만,
운동 가능한 구역은 극히 일부로 제한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안전펜스를 넘어 평소 달리던 길을 달렸습니다.
흠뻑 젖었고 시원했고 개운했고,
평소 더워서 킬로당 7분 30초 뛰던걸,
이번에 1분이나 단축시키고도 전혀 안지치더라구요.
아참, 안전펜스.
전에는 이정도까지 통제를 안했던 것 같은데,
저번 장마때 타지역 인명피해를 계기로
조금만 비온다 싶으면 펜스치고 통제하더라고요.
기상청은 과잉예보ㅡ구청은 과잉대응으로 걸핏하면 통제.
저도 어지간하면 지키는데, 해도해도 너무하더라구요.
서울에 소나기 예보때마다 최소 몇몇 군데씩은 막아놨는데,
이번에는 거의 전 구간을.
이게 몇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기회를 놓칠 수가 없어서
기어이 새벽에 나갔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달리기 좋았지만,
운동 가능한 구역은 극히 일부로 제한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안전펜스를 넘어 평소 달리던 길을 달렸습니다.
흠뻑 젖었고 시원했고 개운했고,
평소 더워서 킬로당 7분 30초 뛰던걸,
이번에 1분이나 단축시키고도 전혀 안지치더라구요.
아참, 안전펜스.
전에는 이정도까지 통제를 안했던 것 같은데,
저번 장마때 타지역 인명피해를 계기로
조금만 비온다 싶으면 펜스치고 통제하더라고요.
기상청은 과잉예보ㅡ구청은 과잉대응으로 걸핏하면 통제.
저도 어지간하면 지키는데, 해도해도 너무하더라구요.
서울에 소나기 예보때마다 최소 몇몇 군데씩은 막아놨는데,
이번에는 거의 전 구간을.
이게 몇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ㅎㅎ
과테료30이라써잇던데
헉. 어두워서 못봤나 봅니다. 조심해야겠네요.
청계천은 그냥 비오면 못뛴다고 생각하는게 편함
기상청에 소나기 과잉예보로 항의도 했었는데...그냥 마음을 비워야겠네요.
청계천은 비오면 침수가 아니라 다른 주변 천변의 물을 인공펌프로 배수해서 물이 갑자기 불어납니다. 청계과장 펌프 말고 비오는 날에는 주로 옆에 돌병에서 물이 나와요 그래서 청계천이있는곳엔 비가 적게 와도 다른 천변 펌프를 가동 시키면 순식간에 물이 불어납니다. 그래서 비가 조금만 오면 안전팬스랑 사이렌이 울리는거구요.. 정말 위허하니 다음에는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ㅠㅠ - dc App
비오는날 시간 좀 지나서 다리밑 돌벽쪽 보면 물이 콸콸 나오는게 보일겁니다.. - dc App
감사합니다. 근데 다리 밑에 노상으로 방류하는 수문이 있고 비올때는 물론, 비가 안올때조차 가끔 저장해둔 썩은물 방류할때도 있다는거 압니다. 그래서 느닷없이악취가 진동할때가 있어요. 당연히 비가 오면 마장2교 기준 상류쪽으론 안갑니다. 하류쪽인 중랑천 합수머리 지나 중랑천으로 올라가던가 한강쪽으로 가던가 합니다. 글이 길어질까봐 그냥 간단하게 쓴겁니다.
근데 제가 문제삼는 부분은 제가 올여름 운동하고부터 일기예보 참고해서 나가는데, 소나기 예보를 한 12번 정도 봤고 이중에 운동전후 몇시간 내 두 번 실제로 내렸고, 그마저도 10밀리 안팎입니다. 기상청 aws로 확인까지 했어요. 근데 매번 다 막았어요.
이번에는 마장2교에서 한강쪽 하류로 갔어요. 하류쪽은 노상으로의 방류가 없어 안전합니다. 노면과 수면의 높이차가 있다면 평소의 1/10 정도 수준으로 물이 불은 정도라 안막아도 되는데, 하류쪽으로 내려가는데도 사근동 세월교 밑으로 다 막았어요. 역시 기상청 과잉예보 과잉대응이죠. 이걸 계속 보고 있자니 이번만 통제를 어기고 용비교 찍고 올라온걸요
청계천 수문이 15분당 3mm이상 오면 250여개 정도의 수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방류가 되어서 펜스를 치는걸겁니다. 요즘이야 청계천이열린지 꽤 되어서 사람들이 다 올라가지만 초창기때는 죽은사람도 있고 갇힌사람도 꽤 많아서 좀 타이트하게 관리하는거 같아요 예전 그대로라면 수문이 상황실에서 on/off 시스템으로 하는게아니라 일정 강우량 넘어가면 자동으로 열려서 조금 과하다 싶을정도로 하는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