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왜 연차를 내서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가?
직장은 중요합니다 여러분 좋은 직장에 다녀야해요. 저 처럼 이상한 직장 다니면 주말에도 연차 써야합니다.
암튼, 오늘은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열리는 나이트 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출발점.
5키로 출발 5분 후 10키로를 출발한다는 기똥찬 계획을 세운 전마협은 10키로 주자들이 미리 나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그러기에 5키로 출발할때 10키로 주자들이 앞에 나가 있어 병목현상이 발생해 6분 후에야 5키로 주자들이 다 빠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출발점에서 5키로 주자들 먼저, 10키로 주자들은 뒤에서도록 피켓같은걸로 안내할 생각은 없었나봅니다.
와이프가 찍어 준 제 모습. 마치 축지법 쓰는것 같군요. 기록은 그렇지가 않습니다만 ㅜ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회 답게 쌉고수들이 참여했기에 입상권은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여름이기에 37분만 나와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태풍으로 인해 기온이 다소 낮아져서 기록 경신 기대를 안하진 않았습니다. 결국 경신은 못했죠.
5키로 이후부터 퍼지는게 문제입니다. 이번에도 옆에서 같이 뛰어준 37분대 주자들 아니었으면 37분 안 나왔을거 같아요. 이래서 페이스 메이커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인터벌 할때도 휴식 시간 멋대로 하면서 달리는데, 앞으로 인터벌 도중 퍼지는 한이 있더라도 휴식 시간을 칼 같이 지키는게 좋겠습니다. 훈련마저 휴식시간을 못지키니 대회 후반부에서 저렇게 되버리는거 같아요.
다 뛰고나니 에비앙 1리터 주더군요. 이날 맥주도 줬는데 술은 끊은지 3년 다 되가서 패스
전마협 못 생긴 메달을 마무리로 이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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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고수 부럽
초고수 추! 고생하셨습니다
와 개고수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멋있따
초고수ㄷㄷㄷㄷ
캬 역시 평발님 ㅆㅅㅌㅊ
고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