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6시 강서한강공원....

비가 쏟아지는 어두컴컴한 아침....

달리기하는 이상한 사람...

나랑... 처음보는 런갤러같은 청년

두 명만 한강공원을 미친듯이 뛰고 있더라..
(그 청년은 보스턴12를 신고 있었음)


비와서 자전거 동호회도 안보이고...
그 어두운 아침엔 우리 둘뿐...

나는 이상하게 그 청년을 따라잡고 싶어서
오바페이스로 뛰었음

이상하게 끌려가는 느낌...

그냥 그러다가 둘다 15키로쯤 뛰었을때
그 청년은 어디론가 다른길로 들어갔는지
갑자기!! 빗속에서 사라졌더라....


그리고 지금까지 난 감기몸살 걸려서 콜록대고 있음...

그 청년은 혹시 런갤고닉 귀신이 아니었을까 꺄악~!!!!!!!

까악!!! 우중런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