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키로 대회 뛰는데
7키로 부터 죽을듯이 골인만 생각하며 뛰었는데
골인지점이 100미터 앞에 보이니 본능적으로 100미터 질주를 했는데
그냥 평소에 하던 인터벌 같은 질주가 아니라 100미터 스프린트 같은 질주였음
질주하면서 한 10명은 추월한 듯 싶은데 쾌감 장난 아니더라
근데 궁금한건 죽을것 같다가 대체 그런 힘이 어디서 나왔냐 이거임
실제론 별로 안 힘들었는데 힘들다고 착각한 거라 봐야하나?
정신력이 나약해서 후반에 힘을 남긴 거 맞음?
뭐 막판스퍼트 같은 개념아니겠음? 정신력인 부분도있고. 보스톤 마라톤인가 킵툼 200미터 남기고 전력질주하는 거 봐라. 초상위엘리트선수도 스퍼트 올림. 육상하는사람은 ㅋㅋㅋㅋㅋㅋ무슨
체력 다떨어져서 도착과동시에 쓰러질정도되는게 제일 빠르고 모든거 쏟아부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건 도착 한참전부터 자세무너지는게 동반되고 제일 빠른게 아님.
그 엘리트나 나나 몸사리는 건가
킵툼은 전형적인 후반부에 페이스 빨라지는 선수고. 그냥 엘리트가 아니라 마라톤 2시간의 벽을 깰 선수로 보고 있음 킵초게를 능가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임. 그냥 아마추어레벨에선 모든 힘을 다 쏟아붓지 않으니 그 정도는 정신력으로 치면 됨 10k 나 하프 때 결승선에서 대부분 스프린트함.
전 처음부터 끝나지 440으로 밀었는데 점점 페이즈 조금씩 올린다는 생각으로 달리고 끝에는 진짜 온 힘을 다했는데 나중에 가민보니 페이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