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타쿠미센9 구매하고, 오늘 처음으로 10k 빡런을 수행함
초행길이라 중간에 길을 잃어 이상한 징검다리에서 30초 정도 날려먹어서 48분 진입 실패 함 ㅠㅠ
1주일 뒤에 다시 빡런할거고 48분 달성 할 수 일을듯
나는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러닝 초보임
따라서, 전문적인 기술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그냥 나의 순수한 느낌만을 작성하겠음
신발은 페가39 -> 인빈3 -> 타쿠미센9 이렇게 구매했음
타쿠미센은 뭐랄까? 페가39보다 단단하고 확실하게 지면을 박차게 해주는 느낌이 있고, 정말 경쾌하게 지면을 밀어내는 느낌임
정말 가볍고 내가 원하는 속도를 정확하게 낼 수 있게 도와줌
인빈 3과는 완전 정반대의 신발임. 인빈을 신고 나가면 내 다리가 굳을때까지 믿고 달릴 수 있는 느낌인반면,
타쿠미센은 내 숨이 차올라 더이상 달릴 수 없을 때까지 달릴 수 있는 느낌임
달리기 장소까지 이동중에 전력질주를 2번정도 해봤는데 부아아아아앙 하고 달려나가는 신나는 신발임
가볍고 통통 튀기는 느낌이 내가 가진 다른 신발과 확실하게 다르더라
내가 완전 평발은 아니지만 아치가 좀 낮고 아치를 지지해주지 않는 로퍼같은 신발을 신고 오래걸으면 발바닥이 아픔
페가39, 인빈3는 10k 이상 심지어 하프까지 뛰어도 발바닥이 아프지 않았는데 타쿠미센은 7~8K 부터 발바닥이 아프더라
아치를 지지해주는게 아예 없다는 느낌을 받았음
운동이 끝나고 걸어오는데, 페가39, 인빈3과는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걷기가 불안하더라 발목이 이리저리 막 휘둘리는 느낌?
달릴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걷다보니 일반적인 신발과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어
아마 이 신발을 신고 저속으로 힐풋으로 달리면 발목이 불안정함을 느낄 것 같더라
사이즈는 페가39, 인빈3, 타쿠미센9 모두 265이고, 타쿠미센이 발볼이 제일 좁더라
내기준 페가39 발볼이 딱 적당하고 인빈3이 약간 남는 느낌이라면 타쿠미센은 발볼이 좁고 발을 꽉 잡아주는 느낌
아무튼 정말 마음에 드는 신발이고 10k 이하 빡런을 할때는 항상 타쿠미센을 신고 나갈것 같다
다음주에는 48분 또는 47분 진입을 할테야
저 페이스로 시티런하시면 트랙에서 4분초반이시죠?
아뇨 ㅎㅎ 저긴 하천옆길이라 중간에 멈춤없이 계속 달렸어요 트랙은 가본적 없지만 저 기록이 그냥 제 10k 기록입니다 아직 경력이 짧아 많이 부족해요 올해 45분까지 가보는게 목표입니다
양학하지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