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거주 중인 런린이인데 야로나로 2년 넘게 백프로 재택 근무중입니다


교외 쪽 3층 주택이라 한국 아파트 대비 넓다보니 계단 포함 집을 이리저리 돌아다닐 일도 많고 


체중도 10키로 이상 증가 + 애기도 안고 / 업고 하다보니 무릎이 많이 상했습니다


소중한 도가니를 지키기 위해 집에서도 슬리퍼를 신기로 하고 슥 보니 우포스 추천이 가장 많았는데요


그래도 러닝 전문 브랜드는 뭐가 좀 좋을까 싶어서 알아보았고


얼마 전 런붕이 형님 호카 리커버리 슬리퍼 후기 보고 주문해봤습니다

 







좌측부터 타겟이라는 이마트 같은곳에서 파는 1.5 짜리 슬리퍼 - 우포스 - 호카 리커버리 슬리퍼 순


가격은 미국기준 12불 - 60불 - 50불


우포스 가격이 은근 있습니다


사이즈는 모두 동사이즈







미드솔? 은 확실히 호카가 가장 탄탄하고 두껍습니다


1.5발 짜리 슬리퍼는 그냥 잠깐 신는 손님용이라 보면 되고 착화감은 논할 필요가 없으며


우포스는 딱 신으면 뭔가 오? 하고 사악 감싸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반면 호카는 미드솔이 왤케 탄탄? 약간 이런 느낌인데 그냥 신발에다가 슬리퍼 어퍼를 붙인 느낌


아치쪽 서포트도 제대로 되고 발가락 쪽으로 갈수록 얇은 쿠션이라 런붕이 형님 말대로 발구름 쌉가능입니다


사이즈는 호카가 우포스 대비 반사이즈 정도 널럴합니다








여성용도 발볼이 상당히 넓은 편


결국 아내는 우포스를 골랐고 저는 호카를 골랐습니다


아내의 평은 호카의 경우 사이즈가 널럴해서 발이 약간 안에서 도는 느낌이고


타일 위에서는 호카 아웃솔이 미끄럽다 하네요


반면 우포스는 미끄럽지도 않고 쫀쫀하게 감싸는 맛이 있다고 합니다








목욕탕 슬리퍼 착샷


솔직히 저도 딱 신었을 때는 우포스가 더 편했습니다 


약간 다른 편안함이긴 한데, 그래도 런붕이 무릎은 안으로 굽는다고


런닝화 전문 브랜드에 대한 알수 없는 신뢰감에 호카를 골라봤습니다


아직까지 인생 슬리퍼는 알파바운스인데


집에서도 호카 한번 신어보면서 소중한 도가니 보호해보겠습니다


런붕이 형님들도 건강한 무릎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