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풀 마라톤을 제마라고 생각하고 준비했었는데 우연한기회
에 버스대절해주는것과 쌀3키로 밥값6000원 주는거에 대한
유혹에 못이겨서 대회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5월달까지는 꾸준히 5키로씩매일 달리는 런닌이 었고 가민시계를 구입한 이후 6월200k 7월250k 8월300k를 채우면서 풀코스를 연습했으며 혼자달리기하다가 동네마라톤클럽도 가입해서 동료들과 lsd훈련도 꾸준히 하면서 준비했었는데 대회나가기 일주일전 인터벌훈련을하다 발목을다쳐서 컨디션이 정상이아닌 상태에서 출정했습니다.
전날 잠잘려고 새벽 다섯시에일어나서 조깅하고 딸과 땡볕에서 아이체험학습 하고 9시경잠을 푹 잤습니다. 발목빼고 전신이 상쾌한 상태에 철원버스를 탓습니다.
대회시작부터 9시부터 땡볕이었습니다. 발목아픈것은 5키로지나서부터 계속 거슬리다시피 났었고요. 목표는 섭4였는데 28키로까지 5분30초유지해서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30키로부터 발목은 더부었고 발목을안쓸려고 종아리랑 허벅지의힘으로 달리니 쥐가 났었습니다. 구름한점없는 날씨에 바람 조차 뜨거운바람이 불더라구요.
8분페이스까지 떨어지고 거의 걷뛰하기시작하더라구요. 그런식으로 좀비처럼 달리며 걷기하다가 40키로지점에서 마을 어머님께서 꽃에 물뿌리는호스로 물을 뿌려주셔서 다시 힘을내기시작해서 6분페이스로 다시 진입하고 마지막 800미터 와서경찰분이 거의다왔다고 말씀해주셔서 4시간36분으로 첫풀을 완주했네요.
첫풀코스는 연습삼아 하는것이라 내몸상태를 체크하고 필요하면 디엔에프도쳤어야 했는데 억지로 꾸역꾸역 완주했습니다.
가족들에게 했던말이 있어서요. 올해 제마때는 인타발보다는 장거리위주로 연습해서 섭4재도전해야 할듯 합니다.
저에겐 나름 처절한 철원 풀마라톤 이었던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뛰면서 느낀건데 황금 들판에 벼를 보니 농부에 수고가 느껴져서 포기하지 않은 대회를 치루는듯 합니다.
지옥에 다녀온자!!!!!
동네마을사람들이 물뿌려주는 천국도 맛보았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누가 뭐래도 당신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 dc App
감사합니다. 저는 지극히 평범할뿐입니다
지훈이형 고생해쓰 잘 회복하자~~
혹시 제가 동생일수도 ㅎㅎ
부럽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풀코스 도전하려고 합니다
철원에서 봐요
와 대단하십니다 이겨내시고 완주 하셨네요 회복 잘하시고 다음 대회 준비 잘하십쇼!!
제마때 뵙길요
첫풀마를 지옥난이도 9월 마라톤에 나가시다니....
내년에는 함께 나가시죠
처절한 레이스였네요~~ 의지력 너무 대단하십니다 잘 회복하시고 제마때 목표 기록 달성 기원합니다~ 멋지셔요~
이렇게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주시는 님도 멋지실겁니다^^
대단해요 멋집니다
유어월컴^^
지훈이형파이팅! - dc App
누군지 알듯ㅎ
사진만봐도 발목통증이 느껴집니다 수고하셨어요b
오늘 회복런 5키로했습니다
멋집니다!
카이트님도 멋지실겁니다
와.... 일요일날 겁나 덥던데 풀코스를 하시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굿!!!!!!!
내년에 폭염런 함께해요
와... 대단하십니다
감사땡커요
와...고생 많으셨습니다
남녀노소 고생많아서요^^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 dc App
감사합니다
진짜 멋있어요!!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일 대회 하프 뛰었는데 너무 고통스럽더라구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단합니다 ㅋㅋ 물 뿌려주실때 정말 극락ㅋㅋㅋ꽃집 아주머니 너무 감사함요 - dc App
꽃집어머님 선하시죠^^ 저도 세상은 아직 아름답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든 대회가 아니었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