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스트럭처 24 구매한 런갤러, 오늘 디비2 와서 바로 뜯고 10K 달려봤음. 그리고 바로 후기남김
0. 구매경위
무릎 아픈 런게이는 줌스트럭처 24를 당근했는데 이후 뭐에 홀려서 알파 2 킵초게, 디나엘2, 엔프2, 트라이엄프2를 홀린듯 사고,
핫딜로 디비2를 10만원이 조금 모자란 약 9만8천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일본 클럽에서 춤추는 와중에 샀다.
추가로 런게이 본인은 신발을 약간 작게 신는 것을 좋아함.
일본 신발매장에서 좌 240-E, 우 245-2E 사이즈 측정 받음.(전날, 전전날 2만보 이상 걸었음)
오늘 디비2는 여성용 245사이즈임.
1. 비교군
데카트론 칼렌지 런쿠션, 줌 스트럭처, 디비2
2. 리뷰
자세한 리뷰 전에 오늘은 6분 페이스 5km, 그리고 내 맘대로 페이스(평균 5분 10초대 페이스) 5km 합 10km를 뛰었음.
자세히 적으려면 더 뛰어보고, 다른 신발도 신어봐야 하겠지만. 일단 개시런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작성함.
(1) 열감 :
처음 6분대 5km 페이스에서 열감 상당히 실망스러웠음.
열감에서 디비2> 런쿠션 > 줌 스트럭처 24같음.
열감에서 디비2가 우위라고 느낀점은 오른쪽에서는 열감이 없었음에도 왼쪽에만 열감이 있었다는 점임.
런쿠션은 신발끈을 꽉 매면 양발 모두 더웠는데, 디비2는 꽉 맸음에도 불구하고 왼쪽 발만 열감이 있었음.
"""
여기서 런쿠션이 줌 스트럭처 보다 열감이 더 낫다는 점에서 물음표 던질 사람 많을 것 같은데
런 쿠션이 최고열은 더 높은데 신발끈 조절을 잘 하면 줌 스트럭처 보다 평균 열감이 낮게 느껴졌음.
줌 스트럭처의 열감은 ㄹㅇ 개노답... 최고열은 평균열보다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평균 열감이 높아서 낮은 점수.
"""
하지만 5분대 페이스로 쭈욱 달릴 수 있다면 열감이 많이 낮아지는 것 같았음.
줌 스트럭처 대신 시원하게 LSD도 하면서 다용도로 신고 싶었는데 막상 기대와 달라서 조금 아쉽.
- 다음에 신발끈 조정해보고 기회 생기면 다시 후기남김
(2) 쿠션과 카본 플레이트 :
쿠션 : 스트럭처 > 디비2 > 런 쿠션
단단함 : 디비 2 > 런 쿠션 > 스트럭처
오묘함.
걸을 때는 진짜 말랑하다 싶었고, 6분대 페이스에서는 줌 스트럭처에 비해 쿠션이 적다는 느낌을 받음
페이스 올릴 수록 카본 플레이트의 단단한 부분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음.
무릎에 통증은 없는 것으로 보아 쿠션은 좋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데, 뛸 때 발목에 통증이 있었음. 이부분은 뒤에 안정성 부분에서 더 다루겠음.
첫 카본화라 반발력이 엄청나다라는 느낌은 솔직히 받지 못했음... 작성자 본인의 실력이 너무 낮아서 신발의 성능을 못 뽑아내는 느낌임.
나중에 러닝짬 차면 디비2를 기준으로 열심히 설명해봄.
(3) 아웃솔 :
푸마 그립, 푸마 그립 말로만 들었지... 개쩔거 같음...
걷는 것 2km 포함 12km. 공원 트랙 + 일반 도보로 와리가리 치면서 뛰었음.(후방 열심히 보면서 와리가리 침)
줌스트럭쳐 마일리지는 이제 100km 즈음 될 것 같은데...
푸마 그립 개미침. 일단 사진 올려봄.
접지력도 개미침. 일부로 돌맹이인지 자갈인지 있는 곳도 가봤는데 안미끄러움... 개쩐다...
(4) 안정성 :
이 부분은 스트럭처 > 디비2 =?= 런 쿠션.(런 쿠션의 안정성이 기억나지 않음)
모두가 예상했을 것 같음.
스트럭처는 뛰면서 발목 무릎에 통증을 느끼진 않았는데, 디비2 신으면서 밸런스의 중요성을 느낌.
공원트랙에 경사가 있어서 나도 모르게 오른쪽 발에 힘이 더 많이 갔던거 같은데,
왼쪽 발목은 까딱하면 병원행 하겠다 싶었음.
최대한 평지에서 밸런스 맞추면서 뛰려고 하니까 통증은 전혀 없었음.
왜 힐컵이 중요한지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음.
앞으로 이 이상 고급 러닝화 가면 힐컵이 얇아지면 얇아지지 두꺼워 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열심히 단련할 생각.
3. 총평
지속주, 빌드업 주에서의 줌 스트럭처의 대용 + 카본 입문화 + 대회용 = 디비2를 샀는데 작성자의 실력부족으로 신발의 성능 100%를 끌어내지 못함.
즉. 실력이 어느정도 있어야 이 신발의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이 카본 플레이트 신발에 나를 맞추기 위해서... 더 러닝을 열심히 하고 싶은 욕구를 갖게 함.
입문 카본화로써 (아마존 써코니 엔프2보다 3만원 이상 저렴하게 구한다면) 아주 좋은 신발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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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LSD 같은 저속 페이스에서 운용하기에는 열감이 좀 느껴지는 신발
2. 착용자의 발목이나 무릎의 건강은 최소한으로 걱정해주는 안전성
3. 하지만 착용자의 실력만큼 이 신발의 성능도 변함. (통풍 성능, 주행성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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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일본 여행 다녀와서 4kg이나 쪄버려서 페이스가 많이 엉망이 되어버림...(사실 실력이 엉망인데 여행 탓으로 돌려보겠음...)
분명 짜서 얼마 못먹었는데... 다음에 몸무게도 줄이고,
칼렌지 성능도 다시 테스트 하고 또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음.
ps2.
앞으로 줌스트럭처24, 칼렌지 런 쿠션, 디비2가 뒤지면 트라이엄프 20, 엔프2, 디나엘2, 알파2 킵초게 후기를 남길 예정임.
사실 런 쿠션도 한 족 더 있고... 몸 컨디션 최상 되면 다시 칼렌지로 지속주, 빌드업주 뛸건데... 내가 할 수 있을까...?
지네라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였어...
생각해보니까 나는 써코니 엔프2를 아직 신은 적이 없음... 오직 소문으로만 엔프2를 판단한 건데... 저 부분은 오직 가성비 부분에서만 해당한다고 봐주면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