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신입 온지얼마안됐는데 다같이 밥먹으러가서 술마시다가 


내가 취미가 러닝이라 술은 안먹게 됐다 사실 밥먹고 나는 뛰러갈거다 하니까 


나쁘게 보진않는데 신기하다는듯이 이런저런 질문하면서 취미생활에


관심있어 보이길래


러닝에 좀 시간이나 돈도 들어가더라 나는 돈도 좀들어갔지만 술마시면 그날 계획도 안맞고 


시간이 날라가서 아까우니까 러닝에 집중할땐 시간을 많이 쏟는 편이다 하니까 


얼마나 뛰는지 물어보더라고 질문에 의미를 정확히 잘몰르겠어서 대충 마일리지로 


많이 뛰는 달 대회있는달만 300km찍어봤고 대부분 250정도 뛰는거같다 대답하니까 


정말 악의는 안느껴지는데 에? 그러면 하루10km씩잡고 하면 시간이 없진 않을텐데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라 


그냥 나도 웃으면서 저기 저 헬창애는 매일 운동 한다고 닭가슴살 같은거 먹고 매일 시간 없다고 해 임마 이러고 웃어넘김 ㅋ


얘기 좀더해보니까 자기는 학교때 뛰어보고 한번도 뛰어본적없고 뭐가먼지 모른대 


내가 밥만먹고 집갈거라고 하는데다가 러닝한단 얘기듣고 한달에 몇백키로는 뛰는줄알았대 마라톤하면 선수들이 40km씩뛰니까 ....


매일 매일 비슷하게 뛰어줘야 마라톤나가는줄 알았댄다...


오늘운동 끝나고 든 생각이 여자러너중 10km 대회참가하고 완주하고 하는사람들은 그자체로 여자 천상계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