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척추, 요추를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특히 동양인은 (자의 반 타의 반) 한쪽 발 평발을 가진 사람들이 아주 많더라
쓴이도 왼쪽 발이 아치가 낮아서 내전이 있는 평발임 (오른발은 안그런데)
걸을 때는 신경써서 왼쪽 발목이 꺽이지 않도록(=내전을 피하도록)
미드풋으로 내딛고 발가락 끝으로 착지하는 게 되는데
'달릴 때'는 발목이 오른쪽으로 꺾이면서 내전이 발생하는 걸 제대로 막지를 못함
병원가보면 평발쪽의 앞꿈치와 뒤꿈치를 단련할 수 있도록 데드리프트나 스쿼트같은 운동을 권장하더라.
발분석 매장 플릿러너/러너스클럽 리뷰보니까 본인같은 사례(한쪽 발 평발)에 대해
백이면 오십은 젤 카야노를 비롯한 안정화(내전화) 추천하더라?
여기 갤 조금 뒤적뒤적 검색해봐도 그렇게 나오더라
아무튼!
달릴 때 발목이 안쪽으로 꺾여서 내전이 발생하지만
미드풋 주법과 다른 여러 운동들로 앞꿈치와 뒤꿈치 그리고 발목이 단련된 다년차 러너들도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함.
이런 러너들께 질문함.
아직 앞-뒤꿈치와 발목을 단련하지 못한 사람이야 안정화 신을 수 있겠다 생각하는데
다년차 러너들도 아치 부분에 가이드가 있는 안정화를 중립화와 번갈아서 신는 편임?
아니면 안정화는 보통 졸업하게 되는 것인지?
유연성 평발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남. 한쪽 골반의 전방경사, 중둔근의 약화, 후경골근,전경골근의 약화, 내재근의 약화, 장지굴근의 약화 등등등 이 모든 걸 깔창이나 신발이 해결해주는 건 말이 안되고 안정화나 깔창이 해주는 건 무너지는 아치를 서포트 해주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리고 뛸 때 발이 내전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그 아치가 되살아 나느냐 혹은 내전의 정도가 어느정도냐 또 그게 내 발에 피로도를 주느냐에 따라 다다름. 킵초게도 뛸 때보면 한쪽발이 엄청 내전됨. 나도 평발이고 저 부분 단련도 자주시키는데 안정화 신으면 확실히 편한 건 있음. 유연성 평발은 보행 뿐 아니라 서있을때 지면과 발이 맞닿는 순간 아치가 무너져서 그럼. 근데 빠르게 달릴 때는 큰 차이가 없는거같기도
ㄷㄷ 병의원에서 종사하시는 분이신가 인체는 케바케가 너무 심하니까 결국 많이 신어보고, 많이 달려보고 내전을 방지하는 주법과 운동들 병행하며 나름의 답을 찾아야하는건가..
정형외과나 재활과 여러 곳 가더라도 의사 소견이 분분하다보니.. 내가 내 발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의사는 배운 사람이니 나보다 낫겠다는 생각하고 접근해봐도 평발과 내전에 관해서는 속시원한 진단을 못받으니 답답함
그게 왜냐면 사실 평발은 결과지 원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평발 그 자체가 나쁜거나 한 게 아니니깐. 그리고 그게 치료가 사실 생활이 병행되고 어려운 거니깐 의사입장에서는 별로 달갑지 않은 진료? 이기도 하지. 근데 전문의가 발보고 강직성인지 유연성인지도 판단 못내릴 정도면 그 병원은 거르는게 맞다고 봄.
완전평발인데 따지고 신발고르면 신을게 없어서 그냥 신고싶은거 신고 신발에 발 맞춥니다.. 물집두어번 잡히면 대부분 신어지더라구요
평발이니 안정화(내전화) 신는 게 권장되고 좋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게 정설로 굳혀진 게 아닌 것 같고 런린이나 본인의 주법이 미숙한 사람에게는 중립/쿠션화보다 내전으로 인한 부상이나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되는 정도이려나요??. 정말로 사람마다 케바케인가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