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데이 어플 2주차 돌리는 런정자에 키빼몸 90인 돼지체형임.

사는 아파트가 대학 대운동장 트랙까지 1킬로도 안됨.

그런데도 그동안 산책로(콘크리트)나 천변 자전거도로겸 산책로(시멘트)에서만 뛰었음. 처음 운동 시작이 걷기 운동이라 나무그늘 밑이나 강가를 걷는게 좋았거든.

오늘 오전에 처음으로 트랙에서 달리는데 와 이거 완전 다르네.

발목과 무릎에 오는 부하가 완전 다르더라고. 체중이 많이 나가서 항상 조심조심 뛰어야지 다짐하고 뛰는데도 조심스러웠거든. 근데 트랙은 노면에 이물질도 없고 그 자체가 탄성을 띄고 있어서 다칠 염려가 확 줄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음.

앞으로 다른 곳에선 되도록 걷기만 하고 뛰는건 당분간(최소한 키빼몸 100까진) 트랙에서 달려야겠음.


달리기 하는 사람에게 가까운 곳에 이렇게 큰 트랙이 있다는건 축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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