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신스프린트...
6월 말에 처음 3km 런닝 하고 심장 터질 거 처럼 죽을 것 같길래
오기 생겨서 그때부터 매일 달리기했네요
키 171에 몸무게 90에 가까웠던 돼지런린이었는데
그렇게 한달 뛰니까 6키로 가까이 감량하고 달리기에 엄청 재미도 붙고 기록도 많이 좋아져서 한 30분 초반대에 5키로 내외 달릴 수 있게 됐는데
8월 13일에 처음 신스프린트 통증(걸을 때 절게 될 정도) 느끼고 일주일 쉬니까 괜찮아 진거 같아서 8월 19일에 런닝 도전했다가 약간 통증있길래 참고 조금 뛰었더니 그 다음날 바로 제대로 못 걷겠더라구요...ㅠㅠ 그대로 정형외과 직행하고 물리치료 받으며 제대로 못 뛴지 한달쯤 된 거 같네요 근데 아직도 걸을때 약간씩 욱신욱신...ㅠㅠ

중간에 미드풋으로 바꾼다고 노력했는데 오히려 미드풋 바꾸고 나서(제대로 된 자세로 수행중인지는 모르겠다만) 신스프린트 증상 온 게 아이러니... 근데 힐풋일 때는 정강이 바깥쪽이 땡겨서 ㅠㅠ 달리기가 나한테 안 맞는 운동인가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달리고 나서 그 상쾌함을 잊을 수가 없어서 마음만 조급한 중입니다 ㅠㅠㅠ

언제쯤 달릴 수 있을 지.. 감량한 몸무게도 1-2키로씩 다시 올라가고 있고.. 다른 홈트를 하긴 하는데 넘 재미가 없네요 ㅠ 의욕도 안 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