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골절 때문에 달리기 쉬다가 오랜만에 뛰는데 피골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해서, 너무 오랜만 뛰는데 귀찮아서 그냥 포기하고 들어갈라고 했는데

옆에서 같이 뛰어준 사람 덕분에 느껴지는 피로에도 불구하고 목에서 느껴지는 피맛도 옆사람이 같이 뛰어주니깐 힘내서 같이 뛸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누군지도 모르는데 같이 트랙에서 뛰어줘서, 힘들때 같이 뛰는 그림자 보면서 더 힘내서 뛰었어요 비록 힘이 딸려서 먼저 들어왔지만 

앞서 가는 모습 정말 멋있었습니다 옆에서 이름도, 나이도 모르지만 같이 뛴다는게 이렇게 즐거웠는지 몰랐네요 목에서 비릿한 피맛이, 철분 섞인 듯한 숨이 느껴지지만

정말 재밌었습니다 오늘 러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