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에 체육공원에서 달리기 다 하고 나서 집으로 가려고 걷는데 

벤치에 앉아있던 30대후반~40초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가 (머리 빡빡 민것도 기억남) 


큰 사이즈의 커터칼을 (일반적으로 쓰는 문구용 말고 많이 큰 거)

혼자 드르륵 드르륵 계속 그러고 있는거임


그 남자는 나를 못봤고 내가 그 뒷모습을 본건데 

뭔가 소름끼쳐서 빨리 러닝해서 집으로 옴.. 

밤중에 공원에서 왜 큰 커터칼을.. 이상한 놈 맞지? 

다행히 그 이후로는 본적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