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시작한건 작년 4월정도부턴데 마일리지가 한달 50도 못 채워서 기간만 길게 뛴 초보임


올해 4월정도부터 조깅페이스(6:30~7:10)로 한달 100키로만 채우자는 목표로 뛰고있다가


근처 화성에서 마라톤 한다길래 그냥 겸사겸사 완주목표로 신청해봤음


마란톤 대회를 처음 가봐서 8시 20분에 개최하고 9시에 출발시작이라 여유로운지 알고 7시 50분에 도착할수있게 갔더니


주차줄이 밀려서 8시반까지 주차장 근처에도 못가서 돈내고 못 뛸까봐 엄청 쫄아있었는데 8시 50분 넘어서 주차하고 몸도 제대로 못 풀고 대회 참여함.


근데 9시에 딱 출발하는게 아니고 하프도 9시 10분 넘어서 출발하고 10키로는 거의 15분 넘어서 출발해서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뛰는데


대회뽕인지 긴장한건지 대기할때부터 맥박이 110넘더니 뛰기 시작하니깐 160을 그냥 넘어가버림.


페이스도 조깅 페이스가 아닌 러닝 페이스길래 걍 조깅으로 완주하지 말고 힘내서 달리기로 맘 먹고 그냥 달림.


대회같은 건 첨이라서 뒤에서 출발했는데 사람이 엄청 길막해서 뚫고 나가기 힘든데다가 불났는지 소방차가 난입해서 정신 없이 그냥 뛰기 시작함


대회 전체적으로 오르막길이랑 내리막길이 많아서 훈련이 안되어있어서 천천히 뛴다고 뛰었고 대회 참가전에 인터넷에서 7~8km 구간 업힐 지옥이라해서


안 퍼지려고 그냥 천천히 뛰려는데도 심박이 올라가는 거 보고 아직 훈련이 부족하다고 느낌


가민보고 뛰어서 1시간안에 무난하게 들었다고 생각하면서 마지막 1km 천천히 뛰었는데 완주하니깐 한 시간 조금 넘어서 아쉬웠지만 부상없이 완주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 근데 다음에는 이 코스면 안 뛰고 싶을정도로 오르막이랑 내리막길이 너무 심했음 ㅋㅋ


하여튼 모두들 즐런 하시고 다치지 말고 뜁시다. 다른 대회 나가시는 분들도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