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양재천쪽 갔다가 코스가 너무 좋아보이길래 한번 날잡고 양재천에서 출발해서 보라매공원까지 달리기로 하고 오늘 출격함


양재천쪽이 여유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배나온 아저씨들이 많이 러닝하러 나와있었음


코스는 한산하고 대부분 우측통행도 지키고 담배피는 사람도 없어서 좋았음 잠수교 가는길에 공사구간만 빼면 경치도 좋았음


그런데 잠수교에 가까워질수록 사람이 점점 불어나길래 좆됨을 감지하고 마음이 급해져서 덩달아 페이스랑 심박도 올라감


알고보니 잠수교쪽에 차량 통제하고 행사중이라 사람이 많았음


초반 페이스 쭉 유지했으면 엄청 기분좋게 달렸을텐데 중간에 페이스랑 심박이 튀니깐 후반엔 버티듯이 달렸고 막판엔 무릎에도 살짝 신호가 옴 ㅠㅠ


결론 : 양재천쪽으로 이사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