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갤에 발을 들인 지 어느덧 두달 정도 돼가는구먼유.


그동안 엔돌핀 프로 2, 아디오스 프로 2, 하이페리온 엘리트 2 전부 결제했다가 취소했읍니다.


그 핫딜의 홍수를 버텨내고 단 하나도 사지 않았다 이말입니다.


헤지다 못해 찢어진 신발 사진이나 저렴이 신발으로도 저보다 훨씬 잘 뛰시는 분들 글 보면서 성찰하고 반성했읍니다.


그리고 생각했읍니다.


나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시계였읍니다.


그래서 샀읍니다.


비록 색깔도 인기 더럽게 없는 빨간색에 나온지 2년이나 지나 요새 사면 호구 소리 듣지만


저한테 필요한건 다 있고 20만원은 저렴한 애플워치 6 44미리 셀룰러로다가 샀읍니다.


UAG 러기드 케이스 껴둔 뭣같이 무거운 아이폰에서 해방되니 정말 좋습니다.


오늘은 천천히 뛰어야지 생각하고 뛰다보면 페이스 조절 못해서 망하고,


심박수 대체 어느 정도가 진짜 힘든건지 감도 안오던 날들도 빠이빠이 입니다.


케이던스 몇이나 나오는지 전혀 몰랐는데 시계 차고 나가서 확인해보니까 150~160 나오는 것 보고


뭔가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읍니다.


님덜도 시계 사고 구원 받으십시오.



+ 그냥 가민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