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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38km lsd하고 다리에 발이랑 다리랑 허리랑 회복이 아직 안됐었는데 pb해버렸네요. 적당히 빌드업 하려고 5:00페이스로 출발해서 트랟 2바퀴마다 페이스 5초씩 줄여나가려고 했는데, 첫 1km 4:11찍히길레 그냥 냅다 질렀습니다.

속도를 내니 포어풋 착지가 제대로 이루어져서 그런가 장거리주 할때 보다 오히려 다리 데미지가 훨씬 덜한 느낌이네요.

비브람 파이브핑거스로 10km 30분대가 코 앞까지 온거 같아요. 제마 끝나면 30분대 목표로 TT 해봐야겠습니다.

고심박에서 오는 특유의 희열이 있는거 같습니다. 달리기 마치고 진정이 안돼서 새벽까지 잠을 못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