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주는 주말에만 시간이 돼서
10월 1일 32km
10월 8일 서울레이스 하프 이후
10월 15일에 마지막으로 35km 거리주 연습을 하려고 계획했었는데 그 날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결국 오늘 뛰게 됨
코스는 여의도 고구마 코스 4회전
첫 풀코스고 이제 2주 남았는데 이 시점에 35km 성공 못하면 대회 당일 완주 힘들수도 있겠다싶어서 lsd(?)지만 나름 비장한 각오로 뛰었음
목표는 심박 150이하, 보급할 때 빼곤 걷지 않기 였는데 27km
뛰고 딱 1회전 남았을 때 다리가 갑자기 무거워져서 잠시 멈추고 스트레칭 좀 해줬음 그러니까 확실히 한결 낫더라
아무튼 그렇게 마지막 1회전을 쭉 달리면 되는거였는데 32km 때 다리가 잠겨서 또 잠깐 걷고 33.5?km에서 또 잠깐 걸음
결국 목표는 실패 ㅠㅠㅋㅋ
그래도 어찌저찌 35km 거리주 달성은 해서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음 마지막 숙제를 한 거 같은 느낌
이렇게 뛰어보니 나한테 적당한 파워젤 보급 포인트도 알겠고 옷차림이나 레이싱화까지 뭘 입고 뭘 신어야할지 확실해진듯
대회 당일 30km 구간부터 처절한 레이스가 예상되지만 남은 2주 더 노력해서 오늘보다는 더 나은 컨디션으로 웃으면서 완주 성공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질문
남은 2주는 뭐하면서 보내야 잘 보냈다는 소리 들을 수 있을까요? 마지막은 테이퍼링(?) 개념으로 잘 먹고 푹 쉬어주는게 좋다고는 들었는데 훈련은 그냥 가벼운 조깅 위주로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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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