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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그룹에서 출발했습니다

신청당시만해도 저정도 기록딱이어서 ㅎㅎㅎ

목표는 일단 무사완주가 첫번째, 두번째가 pb 경신(56분05초)이었습니다

지난번에 1~2키로 구간에 웜업한다고 천천히 달린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이번엔 그때보단 좀 빨리 빼보기로 함니다

아예 코로스 훈련계획에서 10키로를 3구간으로 나누어서 페이스를 설정해놨습니다

이렇게 해놓고 뛰니까 편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확실히 한달여만에 다시 뛰어보는 비슷한 코스라 익숙했던건 유리한 점이었던거 같고,

서강대교 들어가서 갑자기 거세진 빗줄기랑 바람은 불리했던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출발전에 종아리가 뭉쳤어, 발바닥이 아파, 허리 이상해 등등 밑밥 깔아놓은거 치고는 몸이 잘 나가주더라구요

저번엔 엔스3 신었고 이번엔 엔프2 신었는데 이게 카본의 힘인건지 ㅋㅋㅋㅋ

페이스 심박 모든게 좋아졌더라구요

골인해서도 힘이 좀 남았는데 신기했어요 한달만에 이게 맞나 싶어서요 

암튼 기록 잘 나왔으면 장땡이죠 ㅋㅋㅋㅋ

국적취득은 덤!! ㅋㅋㅋㅋ


이벤트 부스 등은 너무 추워서 못즐겼지만 여러모로 혜자 맞는거 같았습니다

다만 탈의실이 다 깎아먹은거 아닌가 싶었어요

그게 뭐 어려운거라고 탈의실을 오픈형으로 만들어둔건지 도무지 이해가....

대물형들은 그냥 막 갈이입긴 하시던데 부럽 ㄷㄷㄷ

담엔 더 나아지겠죠 ㅎㅎㅎ


감기기운+간만의 과음으로 주말내내 퍼져있다가 이제사 느즈막히 올립니다
뒷북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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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코로스에서 10키로 맞춰 뛰었는데 nrc랑 스트라바에선 9.99로 나오더라구요? 아 내 pb 내놔라 이놈들아 ㅠㅠ

- 천천히, 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