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
선배랑 술먹다가, 경주 동아마라톤 나간다고 해서..
나도 나간다고,
기왕 돈내는거 풀코스 하자고, 풀로 신청 ㄱㄱ
연습할 곳도.. 없고.. 정보도 없었다.
동네 중학교 운동장 몇바퀴 돌고, 출전했다..
근데 완주해버림. .물론 5시간은 좀 넘겼다. 그때는 그래도 받아주더라..
암것도 모르던 시절인데, 처음에 오버페이스 안했고.. 중간에 절대 앉아서 쉬지 않았다.
끝나고, 무릎 붓고, 오줌도 잘 나오던 기억이 나네..
참고로 그뒤로 달리기 전혀 안했고.. 요새 뛰기 시작했다..
내년에 대회 한번 나가봐야지..
70회 1999년 동아마라톤이었다.
완주 메달 가보로 삼아야지 했는데, 이제 오래되서 어디있는지도 모름..
연습량 거의 제로라도, 악깡버 하니까, 완주는 되더라.
진짜 멋집니다 화이팅
요새 아침도 뛰고, 저녁도 뛰고 있음.. 근데 원래 있던 무릎 힘줄 손상때문에, 페이스는 못올린다. 달래가면서, 조금씩 빌드업중..
현대 마크 ㅋㅋㅋㅋ 저거 옛날 아파트에 있는 마크 아닌가요?ㅋㅋ
1999년에 태어난 사람도 있겠죠..ㅎㅎ
국민은행 마크가 더 오래된듯
어르신 ㄷㄷ 진짜 어릴땐 무모하다...무릎붓고 오줌안나올 정도면...
그때 완전 어릴때라, 겁이 없었고.. 아는게 없었음.. 아는게 없으니까, 완주한듯..
우와 ㅋㅋ악깡버 ㄷ ㄷ 부상없이 러닝생활하십쇼
런닝하다가, 보니까, 그동안 안좋던게 다 나오네, 다 관리하고, 복구시키는 중.. 건강해지는거 체감된다.
제가 인큐베이터에 있을때 완주하셨군요 저도 언젠간 풀코스 완주 성공하고싶네요
악깡버하면, 완주는 되고, 연습하면 5시간 이내는 들어올 듯..
인간이 신기한게 한번 해본거는 무슨일이있어도 해버리더라고요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서 존2 위주로, 빡센거는 뒷산 올라가서, 업힐달리기..
아니 으르신
으르신도 애기 시절이 있었단 말이죠..
저도 풀코스 하루 전날 7km 뛰고 나갔는데 완주는 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건 재미있는 추억이시네요
그때는 런닝 인프라가 별루 없어서, 계속 못한게 아쉽이네.. 지금이라도 꾸준하게 해야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unning&no=136826
나도 저기 있었는데...첫 대회였고 첫 풀이었고 이후로 안뛴것도 똑같네... 친구랑 술마시다 객기로 신청한것도 똑같고.
똑같네.. 완주증 보니 반가운데, 내껀 고향집에 놔뒀는데.. 못찾겠네.. 이제 건강때문에도 운동할 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