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빡런해서 거덜점검차 나가서 천변 달리고 왔습니다. 나가기 전에 배가 고파 시리얼바 세 개 먹고 물 500ml 마시고 뛰었더니 좀 뛰기 부담스러웠습니다. 뛰다보니 지난 1월부터 아팠던 오른쪽 안쪽 발목에서 약간 신호가 와서 더 살살 뛰었습니다. 지금 얼음찜질 중이고 내일은 하루 쉬어야겠습니다. 어제 베넥 신고 뛸 때 왼쪽 발이 신발 안에서 자꾸 안쪽으로 밀려들어가 밖으로 밀어내며 뛰기를 몇 번 했는데 오늘 왼발은 문제 없었습니다. 신발이 커서일까요? 다음에 한번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파란색 티셔츠를 차려입고 동마 버추얼 대회 참여하는 분들을 여럿 봤네요. 저 앞에서 183cm가 넘는 건장한 청년 서너 명이 같은 티셔츠 입고 뛰어오는데 신발이 다 베넥, 알파인 걸로 보아 크루이거나 동호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중 맨 앞에 뛰는 친구가 호랑이 베넥을 신어 반가웠습니다. 반환점 지나서도 그 청년들 만났는데 이번엔 호랑이 베넥 신은 친구가 한참 앞서 가더군요. 호랑이 베넥 화이팅! 다들 편안한 휴일 저녁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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