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7k 정도 뛰었어서...

오늘 아침에 또 뛰어도 괜찮을까 걱정은 했는데요


잠시 다른지역에 갔다가 뛰기 좋은 우레탄길이 있는 공원을 보니까

안뛰고 그냥 지나칠 수 없겠더라고요


정말로 뛸 일이 없을 줄 알고 

러닝화도 모자도 그 어떤 것도 안 챙겨간 걸 후회했는데


그냥 적당한 평상복에 일상화인 에어맥스2017 신고 모자 없이 모닝조깅 5k 뛰었습니다


단련되지 못한 런린이 몸 부서질까봐 최대한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이번주 좀 많이 뛴거 같으니


'이 달리기는 반드시 회복 조깅이 될 것이다' 라며 뛰었습니다만


심박수를 보니....... 빡런 못지않게 열일하셨더라구요ㅋㅋㅋㅋㅋ


하여간 어딘가 이동해서 다른 지역에 달리기 족적을 남기는 게 은근 재미있습니다.



일상화를 신고 뛰다보니 러닝화와의 차이점이 상당히 많이 느껴졌는데요


아무리 느린 조깅일지라도 '달리기를 하려면 러닝화를 신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딛을 때 마다 느껴지는 바닥의 딱딱함과 유연성이란 느껴지지 않는 이 아둔함이란....ㅎㅎㅎ




오전에 놓친 서울국제마라톤을 저녁에 집에와 다시보기로 조금 보고 있는데


선수들의 러닝폼, 체형 등이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다(?)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달리기에 유리한 체형으로 보이는 선수들 사이사이에


뭔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마라톤 선수와는 조금 다른 결(?)의 체형인 분들도 꽤 눈에 띄더라고요ㅎㅎ


뭐랄까 약점을 극복해나가는 인간 정신력 이런것까지도 느껴지고.. ㅎㅎㅎ


하여간 뛰는 선수들 보니깐 너무 너무 멋있고 아름답고 ..!




런갤의 멋진 러너분들 모두 꿀잠 주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