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용 신발이 엔프3인데 이걸론 우중런을 안해봤지만
양말은 항상 우중런할때 신는걸로 신고갔습니다
물웅덩이 몇개 밟고하니 갑자기 15km부근에
왼발 악뿌위치에 악뿌같은 통증이 있더라구요
1-2km뛰며 신경안쓰니 괜찮아지길래 계속 뛰었습니다
에너젤은 7k마다 먹었고 스펀지도 짜먹으며 뛰었습니다..
제 평소 사점이 25km부근이라
28k에서 카페인 에너지젤을 먹었습니다
분명 전 후반에 처질꺼라 페이스 살짝 땅겨서 뛰었는데
수서ic 거기서부터 축축 처지려고하더라구요
40k지점에 시건여유가 좀 있어거
마지막 1k를 10분페해도 섭4니까
진짜 못하겠을때 걷자 생각으로 했고
마지막에 스퍼트하면서 골인했네요

작년부터 다이어트한다고 고생하면서 50kg뺀거랑
새벽에 혼자일어나서 lsd하던거랑 이것저것 생각나서
골인하고 찔찔짜면서 다녔네요ㅠㅠ
지금도 지하철에서 찔찔짜고있습니다ㅠㅠ

오늘 달리신분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리커버리 잘 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