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라톤은 무조건 마른 사람들이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팔다리 근육 오지는 헬창 몸매들이 많아서 놀랐음. 난 그에 비해 왜소해서 위축됨 ㅜㅠ

2. 풀코스는 마라톤클럽에서 나오신 분들이 전체의 80~90퍼센트 정도 되는 거 같고, 나이대가 다들 확실히 있으시더라. 40대 정도면 어린 편인 거 같고 6~70대 정도 되어 보이시는 분들도 존나 잘 뛰시는듯.

3. 절대적으로 마라톤클럽에서 나온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잘 뛰는 사람들도 많은 듯ㅋ 다만 마라톤클럽 유니폼 입고 있어도 반드시 잘 뛰는 사람들은 아닌 거 같음. 천천히 뛰는 사람들, 걷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음.

4. 마라톤클럽 사람들 진짜 존나 잘먹더라. 나는 마라톤클럽 사람들 버스 대절해서 가는 거 낄껴해서 간 거라 어쩌다보니 같이 점심도 먹게 됐는데, 내 옆 테이블에 앉아계신 중년 남자분들 거의 뭐 성장기 중고등학생들 먹듯이 미친듯이 드시는데 신기했음 ㅋㅋ 술 많이 드실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님. 술은 최소한으로 먹으면서 오로지 음식에만 집중하심ㅋㅋ

5. 가장 많이 보였던 신발은 역시 알파, 베넥이었고 프로2는 나빼고 딱 한 족 봤음. 그 밖에 아식스 신발도 많이들 신으시던데 메스스는 아니었음. 

거의 혼자 뛰다보니까 다른 러너들 볼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번에 실컷 구경하고 온 거 같다 ㅋㅋ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