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 적어봄.

1월에 장거리 훈련하다 장경인대 나감
예전에도 그래서 한달 쉬면 괜찮길래 그러려니 하고
4주 휴식 후 다시 러닝 시작
2km 지점부터 슬슬 땡기더니 3km에서 빡 소리와 함께
주저앉음 겨우 다리끌면서 택시타고 집에옴.

병원가서 소염진통제 처방받고 체외충격파 맞음

5주 휴식 후 계단내려가도 안아프길래 다시 달려봄
첨엔 괜찮나 싶었지만 역시나 3km 지나면서 찢어지는 듯한 고통느낌.

다시 한달 휴식 -> 다시 러닝 해봄 3km 못넘김->다시 병원 반복

그러다 어느덧 5월이 됨
이렇게까지 부상으로 고통받은 적이 없었는데 너무 억울했음. 그래도 달리기 포기는 못하겠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봄. 혹시 골반 균형이 안맞아서 그런가 싶어서


이거 매일 아침에 했음

또 누가 엉덩이 중둔근이 약하면 장경인대 생긴다길래


이것도 매일 같이함

이래도 장경인대 안나으면 그냥 깔끔히 러닝접자 생각하고
5월부터 6월초까지 하루도 안빼먹고 영상 저거 3개 돌림
그런데 신기하게 한달 정도 하니까 걸을때도 자연스럽고
뭔가 몸이 균형이 맞는 느낌이 듦
이제 괜찮을까 싶어서 뛰어보니 3km 지나고 5km가 지나서도 다리가 괜찮음 이때 진짜 존나 울뻔함. 근데 달리기 쉬면서 심폐 ㅂㅅ된건 좀 그랬음 암튼 이때부터 다이어트도 같이 하니 금방 뛰는 거리도 늘고 예전만큼 달리기도 복구함.

일하면서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어쨌든 나처럼 장경인대 다치고 병원가도 잘 안낫는 사람들은 나처럼 한번 해봐. 물론 내 경험일뿐 정답은 아니니까 너무 믿지말고 그냥 이런 방법이 있구나 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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