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제마 이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퀄리티세션. 기존 잭다니엘 2Q 프로그램을 그대로 따르는 대신, 최근 공부하고 있는 Triphasic model에 따라 속근을 자극할 수 있는 스트라이드, 레피티션 훈련을 선택했다. 구체적인 훈련 내용 자체는 잭다니엘 fitness training을 참조하였다.

오랜만에 과기대 트랙에 갔다. 추워서 그런지 이른 새벽에는 아무도 없다. 아파트 방향의 트랙 곡선주로에는 살얼음이 끼어 있었다. 레피티션 달리기, 스트라이드를 할 때 해당 구간을 피하려 노력하였다.

아주 힘들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레피티션 인터벌의 길이가 200m로 제한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만약 같은 속도로 400m를 달렸으면 상당히 벅찬 훈련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훈련의 목적은 속근 자극이므로 오늘처럼 하는 것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총 16회 레피티션을 하였는데 적절한 레피티션의 횟수는 지속적으로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레피티션 1세트(8회)가 끝나자 오른쪽 허벅지 상단과 고관절 사이에서 약간 뻐근한 느낌이 들었다. 어제 조깅에서는 아무 느낌이 없었지만, 해당 부위에 부하가 일정 수준 이상 발생하니 약간의 신호가 온다. 아직은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이번 주까지를 일종의 회복 주라 간주한다면, 다음 주부터는 확실한 훈련에 돌입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이번 동마에 적용할 훈련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디테일을 설정하는 작업을 이번 주 내에 완료해야 한다.

온도/바람: 3도/거의 없음
훈련 내용: 20분 E + 6ST + 8*[200R / 200jog] + 5분 E + 8*[200R / 200jog] + 10분 E
착장:  바람막이(중간에 탈의), 레깅스+쇼츠, 긴팔 일반 러닝셔츠, 장갑(벙어리겸용), 귀마개헤드밴드
신발: 알파2 킵초게
수면시간 / 점수: 6h 24m / 81
RHR/HRV: 40bpm / 69ms
체중: 64.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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