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롭게 첫대회를 10k가 아니라 하프로 신청해 봤다.
오늘 뚝섬오신 분들은 예쁜하늘 다 봤을 듯 ㅎㅎ
평소 530~630 으로 조깅을 하고 왠만해선 10k내외로만 뛰다가 나름 하프 접수 했다고 21.1k를 뛰어봤는데
4분 50초 페이스가 나오고 중간에 한번 지쳐서 쉬기도 했음.
그래서 큰욕심 없이 첫대회 1시간 50분이 목표라고 말하고 다니고, (속으로는 1시간 45분) 무리 없이 잘 완주 하는게 목표로 갔다.
대회 뽕인지… 사람들이 다들 빨리 뛰니까 그랬는지
깝치다가 초반 쌉 오버페이스를 해버림
3km트랙 측정해도 3:46페이스 나오는데 하프 시작을 저렇게해서 5k쯤 지났을 때 아 뭔가 큰일 난거같은데? 싶었고
역시나 평소 조깅 하는 거리인 13k 정도 지나니까 다리가 잠김ㅋㅋㅋ
그래도 접수비가 아깝기도 하고, 이거 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와서 뛰는데 포기하면 내가 너무 한심할거 같아서
430밑으로 빠지지 말자 생각하고 뛰었는데 (430 밑으로 여러번 퍼짐ㅋㅋ)
오르막에서는 시계보니까 550까지 나오더라..
마지막 결승선에서 스퍼트 해야지 했는데 힘이 잘 안남ㅋㅋ
연예인님도 보고 좋은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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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회가 하프인데 1:31??? 신속히 Sub3로 가십시오
이걸 두번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깜깜해 ㅋㅋ - dc App
와 개잘해 개머싯당 - dc App
감사합니다 ㅎㅎ 운이 좋았어요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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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새벽부터 보고 감동받아서 사진 열심히 찍더라구요 ㅎㅎ - dc App
멋진 기록이네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 dc App
감사합니다 +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