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 대회여서 사람이 붐빌까, 손기정 하프처럼 반환점에서 혼란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반환하기 비교적 편한 주로였고 자전거도 거의 못 봤습니다.
다만 출발할 때 골인할 때 90도 돌면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코스는 네팔의 루클라 공항이나 카이탁 공항을 연상시켰습니다.
(뒤쪽에서 출발하신 분들은 거의 유턴하셨을거 같군요.)
초반에 길막을 뚫을려고 살짝 오버페이스를 해서 최대한 페이스를 안정시켜 나름 415 - 420 사이로 유지시켰는데
8 km 때 힘이 탁 풀리면서 430 찍었다가 9 km부터 기사회생하여 골인했습니다.
코로스 기록 상으로는 9.8 km가 나왔습니다. 거리가 짧은건 좀 아쉽기는 하네요.
원래 10 km PB가 44분 10초였으니 거리가 정확했어도 PB 갱신이었을 듯 합니다.
대회장에서 바로 기록증 뽑아주는건 신선했습니다.
PB 갱신을 위해 빡런했더니 우측 종아리가 거덜나고 싶다고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며칠 쉬었다가 다시 또 뛰어야죠.
출발 때 너무 사람 많아서 빡세더라구요 - dc App
오와 머싯당 피비추 - dc App
PB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