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4였을땐 장비 오질라게 샀다
고수들은 장비빨인줄 알았다
알게된 형이 데카트론 세트로 249 찍는거 보여준후로 장비 안 샀다
마클도 가게 되었는데 장비는 아무 상관 없는거라는걸 알았다
데카트론도 안 샀다
이미 졸라리 많더라
패션쇼 나가냐?
너희도 비슷해보여

장비 살 돈으로 가족과 해외여행과 외식에 사용했다
부모님 보름간 유럽여행도 보내드렸다
장비 살 돈과 시간으로 훈련법을 공부하고 훈련했다
그렇게 난 서브3가 되었다

장비 사지마라
달리기가 전부가 아니다
장비는 못달리는 하수일수록 많이 산다
그 돈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써라
지금은 245를 바라보고있다
옷에 2~30 계속 써봐라
너희가 이걸 깨닫지못하면 나를 절대 따라올수 없다

너희가 깨닫고 날 따라오면 좋겠다
그때가 되면 장비를 사라
서브3가 되면 장비를 사라
그때쯤엔 너도 깨닫고 장비를 사라해도 안살것이다
풀세트로 바꿔도 기록은 20초도 안 빨라진다
이게 컨디션인지 능력이 오른건지 모를 정도의 차이
너는 그걸 사는거다
너를 믿지않고 장비만을 믿는거다
그건 너도 속으로 이상하다 생각할거다
그럼 바뀌어라
넌 바뀔수있다


최상급 장비만을 사던 과거의 나에게
장비로 패션쇼도 가능했던 나에게
그리고 똑 닮은 너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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