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좋아해야지 이성 보고 나온 사람들 결국 다 떨어져 나간다?
맞는 말이지.
근데 러닝 좋아해서 나온 사람들도 다른 회원들과 정 못 붙이면 한시즌 못 버티고 결국 떨어져 나간다.
큰 동호회, 소모임들 (인라인,싸이클,러닝) 운영도 해 보고 참여도 해 봤는데,
구기 스포츠는 모르겠고, 기록 경기는 사람 재미 못 붙이면 그 종목 아무리 좋아해도 결국 떨어져 나간다.
왜냐고? 방법만 알고 의지만 있으면 혼자 훈련하는게 더 효율적이거든. 같이 훈련하는게 더 효과적이지만, 효율은 다르다.


그래서 오래 모임 활동하는 사람들 보면 운동반 친목반이다.


아니라고? 운동만 졸라 참여하고 친목질 전혀 안하는 사람 있다고?
그 사람 개인톡 뒤져봐라. 운동만 겁나 열심히 하는줄 알았더니 회원들 반수 꼬셔서 데리고 나가 마클 만들더라.
결국 사람 모임이다. 사람들 싫은 사람은 운동도 혼자하지 모임하지 않는다.

근데 러닝크루 6개월만에 떨어져 나가도 얻을건 많다.
경험 없으면 나가봐.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 할 수도 있다.

글구 운영의 입장에서 친목과 연애는 또 다른 부분인데, 이건 많이 복잡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