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좋아해야지 이성 보고 나온 사람들 결국 다 떨어져 나간다?
맞는 말이지.
근데 러닝 좋아해서 나온 사람들도 다른 회원들과 정 못 붙이면 한시즌 못 버티고 결국 떨어져 나간다.
큰 동호회, 소모임들 (인라인,싸이클,러닝) 운영도 해 보고 참여도 해 봤는데,
구기 스포츠는 모르겠고, 기록 경기는 사람 재미 못 붙이면 그 종목 아무리 좋아해도 결국 떨어져 나간다.
왜냐고? 방법만 알고 의지만 있으면 혼자 훈련하는게 더 효율적이거든. 같이 훈련하는게 더 효과적이지만, 효율은 다르다.
그래서 오래 모임 활동하는 사람들 보면 운동반 친목반이다.
아니라고? 운동만 졸라 참여하고 친목질 전혀 안하는 사람 있다고?
그 사람 개인톡 뒤져봐라. 운동만 겁나 열심히 하는줄 알았더니 회원들 반수 꼬셔서 데리고 나가 마클 만들더라.
결국 사람 모임이다. 사람들 싫은 사람은 운동도 혼자하지 모임하지 않는다.
근데 러닝크루 6개월만에 떨어져 나가도 얻을건 많다.
경험 없으면 나가봐.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 할 수도 있다.
글구 운영의 입장에서 친목과 연애는 또 다른 부분인데, 이건 많이 복잡해서...
침목은 또 뭐냐ㅋㅋㅋ
너 T냐? 너가 댓달기전에 수정했다. 찔려서 글 남긴다.
저도 친구가 하자고 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재밌음 정보도 얻을 수 있고 - dc App
나두 처음에 인라인 아무것도 몰라서 어떻게 시작하나 배우려고 가입했는데, 사람들 친해져서 러닝으로 갈아타고도 모임 가끔 나갔었음. 싸이클은 안 맞는 사람이랑 타도 같이 타는게 휠씬 재밋어서 어쩔 수 없이 모임 나가고, 러닝은 모임하면 시간 효율이 엄청 떨어짐.
공감하는게 러닝은 남이랑하면 강제 템포 아님 강제 조깅 둘중에 하나임. 운동할거면 혼자해야됨.
근데 나보다 못 뛰는 사람이라도 남이 자세 봐주고, 가끔 영상 찍어주면 도움 많이 됨. 글구 페이스나 운동시간은 희생해서 맞춰줄수 밖에 없음.
이게 마즘. 나도 러닝 크루 나갔다가 그냥 마음 맞는 사람 3명이랑 따로 나와서 같이 달림.
마음 맞는 사람 종종 있음. 그러면 기존 모임도 재밋고, 따로 훈련도 하고 재밋음. 맞는 사람끼리 크루 차원에선 불가능한 울트라LSD 같은거 했던게 재밋었음.
2주에 한번정도 누구랑 같이 뛰고 싶고 대회 나가서도 혼자 쓸쓸하게 있는거보다 같이 친목질 하고 싶은데.. 동네가 구려서 집근처엔 러닝크루없고 버스나 지하철타고 40분은 가야 하니까 고민된다
근처에 생길때까지 포기하자~ ㅠㅠ
러닝크루 걍 하고싶을때만 나가면 되지않음? 혼자 러닝하는게 딱히 지장받지 않을텐데
크루 매일 나가는거 아니면 크루런은 이지런데이로 잡으면 편안 그 자체
개 잣같은 것들 여자가 벙열면 우르르 나가고 내가 벙열면 러닝에 진심인 한 두 명만 나오는데 다음 달에 그 한 두명 나가있음
이게맞지 ㅋㅋ 애초에 효율적인 훈련이나 러닝 하고 싶으면 혼자뛰고 사람들이랑 부대끼고 싶을때는 크루러닝 참가해서 놀다오는거지. 자꾸 친목모임 가놓고 왤케 설렁설렁 하냐고 진지 먹으면 곤란해.
러닝크루는 정기런 때 페이스별로 뛰니까 나가고 가끔 페이스 맞는사람끼리 벙치고 맥주 한잔하고 대회 때 같이 나가는 정도 ㅋㅋㅋ 훈련은 혼자해야함.. 나랑 비슷항 실력인 사람 있으면 몰라
맞말추임 사실 직장생활도 일이 50 인간관계가 50 운동동호회도 운동이 50 인간관계가 50임 이걸 무시하고 나는 일만하고싶다 나는 운동만 하고싶다? 혼자 할 수 있는걸 찾아야지..
꼭 운동 뿐만이 아니라 사람이 둘 이상 되면 절반은 사람문제임 직장도 일 자체는 맘에 들어도 사람이 개같으면 그만두고 싶은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