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어떻게 입을지 어제까지 고민했는데
뛰면 덥겠지 라는 생각으로

상의는 민소매 언더레이어에 데카트론 긴팔티
하의는 데카트론 러닝속옷에 룰루레몬 롱타이즈
신발은 베넥3신었습니다

09:30 출발이라 아침에 여유있게 출발했고
마치고 바로 본가에 내려가야해서 영등포구청역 물품보관소에
큰 짐 맡기고 대회장으로 갔습니다.

크루원들 만나서 사진찍고 간단하게 조깅하고
스타트라인에 섰습니다.

보통 2-3차 목표까지 세워놓는데
오늘은 마지막 대회기도 하고 대회에서
100% 쏟아내자는 생각으로 1:39가 목표였습니다.

사실 대회에서 이렇게 빨리 달려본 적이 없는데
지난 수요일에 마클에서 한 인터벌 믿고 가기로 했습니다.

반환점 전까진 뒷바람인줄도 모르고 바람도 없고 좋네? 싶었는데
반환점 돌자마자 맞바람 ㅅㅂ ㅋㅋㅋㅋ

그래도 땀 식혀주고 시원하이 좋았습니다.

아, 반환점 전에 이병도 선수 허드슨 선수 지나가고
런갤아이돌 금태님도 봤습니다.
금태화이팅! 했는데 들으셨을라나..

무튼 후반부도 안퍼지고 잘 버텨서 생각한 기록 냈네요.
시즌 마감을 의미있게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뭐 실패했더라도 겨울에 더 열심히 훈련 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됐을거 같긴 합니다 ㅎㅎ

오늘 시마 참가한 런갤러들 모두 고생하셨고
다들 겨울에 부상 조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