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tt 43분 극초반대를 찍고 정체기가 온 거 같았음
그 때 평균 보폭이 1.27m
더 페이스를 높이기 위해서 보폭이 아니라 케이던스를 계속 높이게 되어서 힘이 너무 빨리 빠짐을 느껴버림


그래서 보폭을 늘려야겠다 결심했음
허벅지를 날려라, 장요근을 써라, 보폭은 골반 써서 늘어나는 것이다
이게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머릿속으로 이해한 보폭 늘리는 방식
저걸 잘 수행하기 위해서 오픈케어 유튜브 보강운동 보고 스탠딩 레그레이즈업도 꽤 조짐


그리고 저 방식대로 달려보기 위해 오늘 트랙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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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폭은 확실히 늘어나긴함
원래 저 페이스면 근력이 딸리는 느낌이 나야하는데 그런 느낌도 없었고
다만 문제는 러닝 폼이 달라져서 몸이 적응을 못하는지 심박이 미친듯이 뛰게 됨
평소엔 400 페이스로 3k도 밀었는데 오늘은 진짜 못하겠더라
5k를 계획하고 나갔는데 심장 터질 거 같아서 그만둠

그리고 수직진폭도 너무 높아짐
원래는 한 8.5cm 정도에서 왔다갔다했는데 무려 1.2cm나 높아졌음


아직 몸이 새로운 폼에 안 익숙해서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거 같다
다만 힘을 덜 쓰고 보폭을 늘릴 수 있음을 체감했으니 조금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품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