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험이 끝난 큰아들 방학시작된 작은아들과 같이  달리기를 나선다

10키로를 무난하게 뛰기위해 13-14키로 정도 되는 코스를 작은 아들 조깅 페이스이자 내 lsd페이스인 6:30으로 두고 출발

한바퀴돌고 시작점으로 돌아오니 이번에도 물이 없어졌다 페트병이 쓰레기인줄알고 가져갔을까봐 물통에 넣어두고 갔는데  또 없다...담에는 가져가지 말라고 안내문을 붙여놔야하는건가..

작은아들은 한바퀴돌고 아웃 집으로 보내고 큰아들은 더 뛸수 있으나 목이 마르단다.한강인근의 열려있는 화장실로 코스를 옮겨본다 화장실에서 물보급하고 다시 시작점으로 오니 18키로 여기에서 큰아들 아웃 집으로 보낸다 하프는 수월하게 완주하던놈인데 한달간 시험준비 한다고 몸이 축났나보다 아들이 없어지니 페이스가 좀 빨라진다

추가10키로 돌고 다시 화장실서 물보급 30키로 까지 돌았다는 소리가 들리자 다리가 바로잠긴다.. 어거지로 32까지 거리는 늘리는데 뛰다 멈추다 걷다 반복이다 .. 보급은 포도당 캔디1개 양갱1개
집에 돌아오니 한동안 손발이 차갑고 회복이 안된다

다음은 35키로 까지 늘려야하는데 lsd가 점점 힘들어진다 거리는 언제 익숙해지는거지..속도 올리는건 고사하고 아직도 완주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