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27일 밥먹고 산책이나 나가볼까 해서 단지 걷기를 시작했고 3일 걷고 나니까 이럴꺼면 슬슬 뛰어볼까? 라고 생각하면서


10월 30일 시작된 러닝이.. 지금은 제 인생에서 가족 다음으로 중요한 일이 되버렸습니다.


(요즘은 반차내고 달리는 날도 있어서 사실 회사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듯...ㅋㅋ)


기록을 보니까 러닝 시작한 첫날 3키로를 23분 30초 (750) 페이스에 뛰었었는데 몇일전 기록을 보니까 13분대에 뛴거 보니까 1키로당 3분 이상 빨라졌네요.


뒤돌아 보면 그냥 월 마일리지 꾸역꾸역 쌓아서 많이 뛰면 빨라지는 단순한 운동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빠른 영역에는 가보지를 못했지만 현재까지는...)


러닝 시작하면서 달라진게 있다면

1. 예전엔 넷플릭스 보느라 11~12시 사이에 잠을 잤지만 지금은 애들 재우면서 9시 넘으면 취침을 함

넷플릭스나 드라마는 보통 저녁에 트레드밀 뛰면서 봄


2. 와이프도 나를 따라서 러닝을 시작함

- 와이프도 봄에 달리기 시작해서 가을까지는 월 50~100키로 달리는 러너 였는데 추워지면서 한달에 200키로 이상 나랑 마일리지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아짐

- 이렇게 많이 뛰니까 와이프도 빨라짐... 530 정도가 존 2~3 경계 정도 (심박 140대) - 죽자고 뛰어보지를 않아서 PB는 모르겠고 4월 서울하프에서 하프 접수해 둠


3. 뚱뚱한 체형은 아니였지만 나이가 먹어서 건강검진 하면 이것저것 안좋은 신호가 있었는데

체중 10키로 이상 빼서 내년 건강 검진 결과가 궁금함... (혈압, 고지혈 등등..)



23년 다들 고생 많으셨고 24년도 다같이 부상없이 화이팅 해보면 좋겠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