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붕햄들 안녕하세요~

한해가 끝나가는 저녁에
오랜만에 런갤에 들러 2023 러닝결산 남겨봅니다.

1월 말일에 크로스핏 하다가
박스점프 내려오던 중에 발목을 삐어 3주정도 쉬었던것 이외에는
한달 80km정도씩은 달렸습니다.

8월 중순부터 풀마라톤 준비하느라
조금씩 거리를 늘렸더니 10월엔 150km까지 뛰었었네요 :)

월 평균 100km까진 아니었지만
내년엔 1200을 향해 나아가보겠습니댜!

2014년 nrc 처음 사용하기 시작해서
올해 드디어 5000km 넘겨 블랙레벨도 달았습니다!

올해 참여한 대회 배번표와 메달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다시 보니 그때의 느낌이 기억납니다.

3월 : 서울마라톤 2인릴레이 (2주자 22km)
4월 : 벤츠 기브앤레이스 10km (부산)
8월 : 다둔 스카이레이스 23km
10월 : 서울달리기 하프
11월 : jtbc마라톤 풀
12월 : 싱가포르마라톤 하프

12월에 갔던 싱가포르마라톤 하프입니다.
11월 jtbc마라톤 풀 끝나고 별로 준비도 안하고 깔짝깔짝 갔더니
27도의 더위, 습도까지 공격받아 9km부터 종아리 쥐가 나기 시작해서
겨우겨우 달래가면서 들어왔습니다.
역시 준비부족과 더운나라에선 길게 뛰는거 아니라는 교훈까지 ㅠㅠ


새벽녘 mbs 앞을 달리는 모습!

국립경기장으로 골인 후 찍은 사자모양의 메달입니다 :)

그리고 첫 풀마라톤 완주도
이제는 시간이 지나서 힘듦은 희석되고
준비하기까지의 두려움과 설렘만 남았습니다 ㅎㅎ

비도 많이 내리고 28km부터 다리도 엄청 털렸지만
걷지않고 무사히 완주한것에 의의를 :)

그리고 하프pb도 찍은
최고의 컨디션 최고의 날씨
서울달리기까지!


크로스핏도 하고 달리기도 하느라
+ 요즘엔 귀차니즘까지 겹쳐서 운동도 소홀히하게 되는데
내년에는 부상없이 꾸준히 달리는게 목표입니다.

춘천에서 학교 나오고 일도 했으면서
아직까지 춘천마라톤 풀코스는 한번도 못해봤는데

가을시즌엔 춘천마라톤 풀 600페이스 4:15 안으로 들어오는데 목표입니다
의암호의 단풍을 만끽하며 가을의 전설이 될수 있기를!

런붕햄들 모두 올 한해도
서로가 서로에게 모티베이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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