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10월까지 제마를 목표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부끄러움을 무릎 쓰고 한 가지 고백할게요..
한여름의 무더위에 지쳐서 뛰다 쉬다하면서, 밤 11시에 나가 아침 6시에 집에 들어 온적도 있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여름에 열심히 뛰면 가을에 좋은 결과가 온다'는 말을 믿으며, 더운 날들도 견뎌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겨울에 열심히 뛰면 봄에 좋은 결과가 온다'는 생각으로, 추운 날씨에도 뛰고 있어요. ㅋㅋ

올해 뛴 풀코스 대회.. 소감

안동 - 정말 힘들었어요. 3시간 30분을 목표로 했으나, 큰 오산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코스가 변경된다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경주 -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가을 날씨가 정점에 달했던 그때, PB를 세운 대회였죠. 내년에도 꼭 참여할 계획입니다.

춘천 - 추운 날씨였지만, 서울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기에는 좋았어요. 내년에는 돌아올 때 꼭 기차를 탈 거예요. 그리고 두식 아저씨와 인터뷰를 했는데, 정말 영광스럽습니다.. ㅋㅋ

제마 - 많은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부족함을 느꼈어요. ㅋㅋ

손기정 - 지인분에게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했습니다. 그분이 목표를 달성해서 저 역시 뿌듯했네요.












내년에도 잘 할 수 있겠죠. 모두 새해에도 부상없는 러닝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