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3 신고 오산천 한바퀴 뛰고왔음
일단 나는 92kg 돼지 러너라 기록은 런린이 수준에 패션러너임..
그래서 막 고차원적인 리뷰는 좀 힘듬; 참고만하세요

어제는 알파1 신고 오산천 한바퀴 뛰었는데

비교하기 쉽게 어제 뛴것처럼 대회페이스, 템포런, 빡센조깅으로 나눠서 뛰어봄


1.사이즈 / 착화감

알파1 265사이즈 신고있는데 이건 270으로 신었음 개인적으론 알파1이랑 비교하면 반업하는게 맞는거 같음

왼발은 괜찮은데 오른발떄문에 275를 갔어야하나까지 생각이 듬..

내가 봤을떈 무조건 반업해야되는데 또 다른사람들 후기보면 알파1이랑 같은 사이즈로 가는거봐선 발볼, 발형태에 따라 조금씩 다른거같음..

쿠션감은 일단 알파1보다 조금 더 단단함 (그래도 메타스피드엣지+보다는 여전히 부드러움)

그래서 신고 서있었을때는 알파1보다 안정적이고 좋았음

그리고 알파1보다 바닥이 넓은건지 아치쪽 압박도 확실히 덜했음.. (다만 달리고나서는 아치개입이 여전히 느껴지긴함)


2.주행감

일단 새신발이고 프로토타입이라 그런지 되게 기분 좋게 달릴 수 있었음

지나가는 러너들이 어? 알파플라이3 오너다 하면서 선망의 눈빛을 보내지 않을까 하는 망상에

대회페이스에 가까운 개빡런을 뛰었지만 존나 여유롭게 고수인척 달림

일단 가장 좋았던 점은 그 중간에 미드솔 뻥 뚫리지 않고 통으로 이어져있다보니 다른 일반적인 러닝화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음

알파1은 에어포트쪽 이 비어있다보니 뛸때 좀 이질감이라 해야되나 독특한 주행감을 가져서 대회때 딱 꺼내기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이건 다른 러닝화로 연습하다가 대회때만 써도 되겠다 싶었음

리어쪽 쿠션은 여전히 부드러워서 쿠션감이 좋게 느껴졌지만 쿠션이 무른만큼 러닝끝나고 발목 데미지는 올라왔음 (왼쪽만.. 오른쪽은 괜찮앗음)

이건 내가 초보라 발목이 약해서 그런거 같고 안정감은 그래도 알파1보다 확실히 좋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아치쪽 압박은 신었을때는 전혀 압박이 없어서 신어도 문제 없겠네 싶었지만

7km까지 뛰어본 내 소감은 장거리 뛰면 아치에 물집잡힐수도 잇겠다임..


알파2는 안신어봤고 알파1 같은경우에도 나는 10km정도 뛰면 물집 잡히려는 느낌이 나는편인데

이번 알파3역시 오산천 한바퀴 뛰고나니 물집 잡힐수도 잇겠는데? 하는데 느낌은 들었음..


아치쪽 느낌은 알파1과 거의 비슷하게 느껴져서

알파1신었을때 아치 압박이나 물집문제 없었다 하면 이번 알파3도 문제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탄성은 알파1은 진짜 뒤에서 존나 밀어주는 느낌난다면 알파3는 가볍고 잘 밀어주지만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 막 부담스럽지는 않았음



3.총평

좋음.. 간지도 나고

다만 고민되는건 알파1처럼 물집느낌 싸악 들어서 하프이상에서 쓸수있을까 하는 걱정은 조금 있음

나중에 날 좋아지면 20km정도 달려봐야겠다 싶음

장거리 뛰어도 물집문제만 없다면 이번년도 대회는 이녀석이랑 함께할듯

나같은 초보도 좋게 느껴지는데 솔직히 좀 뛴다 하는 사람들은 진짜 좋아할거같음

걱정안해도 됨 리얼 해외 후기 다 좋았잖아? 그거 믿어도 됨 ㅋㅋ



내구성은 좀 걱정되긴한다..

사진이 7km 뛴 아웃솔인데.. 부들부들한 미드솔 그대로 노출된 부분이 많아서. 리얼 돌같은거 잘못밟으먄 ㅈ될것 같음..

리얼 대회전 적응훈련, 대회때만 신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