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러닝하는 런린입니다.

이번에 도쿄에 3박하면서 달린 코스를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


1. 요요기 공원

- 지난번 도쿄에 왔을때도 숙소에서 가까워 3일 내내 조깅했던 곳인데 이번에도 가봄

- 오래된 공원으로 잘 관리된 나무들이 크고 울창하고 공기가 좋음. 자동차 소음이 적은 것도 장점

- 1바퀴 2키로 남짓으로 거리는 짧은편이지만, 평탄하고 잘 관리된 코스라 달리기 좋음

- 다만 이 날은 오전부터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일출전에 달려서 풍광을 즐길 수는 없었음





2. 황궁런

- 런갤에서도 유명한 황궁런.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음

- 황궁, 해자의 고즈넉한 모습과 높은 빌딩의 오묘한 풍경 속을 달리는 경험은 즐거웠음

- 시티런이지만 신호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쾌적하고, 심심하지 않은 오르막 내르막 조화도 좋음

- 러너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달리는 분위기도 좋음

- 주변에 지하철 역이 많고, 거리에도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급한 신호(!)에도 편리함.

- 러닝화 렌탈, 샤워 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이용하지는 않음.

- 러닝 끝나고 아식스 매장 구경 했는데(오전 9시 오픈!) 가까우니 러너들은 구경가도 좋을 듯





3. 메구로강

- 벚꽃 명소로 유명한 메구로강이지만 한 겨울이라 조금 심심했던 코스

- 강을 따라 달릴 수 있지만 수면이 러닝 코스에 비해 낮기 때문에 딱히 강이 눈에 많이 들어오지는 않았음

- 자전거 진입을 막기 위해서인지 코스 곳곳에 차단바? 같은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요걸 피해가며 달려야 하는 번거로움은 감수해야함

- 신호등이 꽤 있지만 도로폭이 좁고, 오전에는 차량이 많지 않아 건너는데 불편하지는 않았음

- 벚꽃 시즌에는 정말 아름다운 코스가 될 것 같다는 상상을 해봄





겨울도 춥지않아 달리기 좋은 도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