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우리 크루는 아니지만 장거리 훈련이나 대회 같이 나가는 애들을 볼겸 연초에 미리 약속을 잡아놓아서 오늘 안산에서 만났습니다. 


안산트랙은 평일은 저녁에는 일반인에게 개방이고
라이트도 반 정도 켜줍니다. 

주말엔는 엘리트 훈련 때문에 일반인에게 개방을 안하는데
저는 초대를 받아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7시 45분이였는데 비닐하우스도 밖이랑 온도가 같았습니다. 
대신 바람이 없음. 


햇빛이 들어오니까 따뜻해집니다. 
우리애들 말고도 마클분들도 나중에 제 뒤에 붙었는데
안산시육상연맹회장님도 뒤에 붙어서 같이 뛰시고
도중에 페이스 느려지니까 뒤에 마클 아저씨가 저를 혼내셨습니다ㅋㅋ


오랫만에 만났으니 기념사진

요새 맨날 가민이 5:05 페이스로 한시간 이상 뛰라고
계속 표시해주는데 오늘 드디어 미션 클리어. 


20km 뛰려고 햇는데 15km 지나가면 계속 무릎이 말썽입니다.
평소엔 하나도 안아프고 8-10km까지는 괜찮은데
항상 15km쯤 되면 신호가 옵니다.

무릎관절 문제는 아니고 바깥쪽 같은데
평소에는 아프질 않으니 병원가도 딱히 해줄껀 없을꺼 같아보이고 체외충격파를 해야할까 침을 맞아야 할까…
평소엔 아프질 않는데 해줄 수 있는게 없을꺼 같기도 싶고…

오늘만 뛸껀 아니니까 이 이상은 무리다 싶어서 스탑 했습니다. 


오사카마라톤 D-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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