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자전거도 타고 등산도 다니고하는데

무릎아픈걸 한번도 못느껴봤어

러닝취미좀 붙이고싶어서 뛰어보는데

천천히뛰면 3키로, 빨리뛰면 1키로정도에서 무릎 어디라고 설명하진 못하겠고 바깥쪽이 너무아파서 그때부턴 걷기도 힘들어서 절뚝이면서 걸었거든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뛸때마다 항상 그래서 통증의학과 가서 주사맞고(다리랑 허벅지 등에 한 10방넘게 놓더라고), 물리치료도하고
한의원가서 침맞고 거기서도 물리치료하고 했는데도 병원에서는 괜찮아질거라는데 이주 삼주넘도록 증상이 똑같은거야

인터넷 검색좀해보다가 장경인대? 랑 통증이 비슷한거같아서 스트레칭도 많이 해보고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초음파 검사해보고 (뭐 이상없다 하더라고)

하던도중 다른병원에서 초음파로 다리검사 해보더니 확신에차서
하지정맥때문에 이런거라는거야

베나실? 이걸 해야한다더라고 가격도 600인가 나가고
실비가 되서 속아보는마음으로 그날바로 베나실 수술했는데

그 이후 무릎통증 깔끔하게 사라져서 달리는게 너무 행복하다

런린이라 이틀에 한번씩 5키로 천천히뛰고있는데 신세계다
몸무게도 184 96이었는데 세달정도 뛰고 88까지 내려왔어

혹시라도 무릎고통 받고있는사람있으면 하지정맥 검사도 받아보라고 글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