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5키로도 처음 뛰어봤는데 13키로 구간까지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비강호흡 만으로 달렸어 (이게 너무 기분이 좋다)
마지막에 힘 비축했다가 2키로 뽑아볼려고 했는데 저게 한계더라...
심박은 가민을 헐렁하게 차고 뛰었는데 초반 구간에 계속 170~180이 나오길래 이상해서 조여 매니까 떨어지더라고
솔직히 여기 형들이 보기엔 하찮은 기록일 수 있는데
5개월 전 통풍도 걸리고 살이 계속 찌고 건강이 너무 악화 되는게 느껴져서 다이어트 용으로 러닝 시작했는데
한강 2키로 천천히 뛰고도 심장 터질려 하고 옆에 쌩쌩 달려 가는 사람들 쳐다 보며 다시 2키로는 걸어오던 시절이 생각나서
지금의 이 발전이 나는 너무 감격 스럽다 ㅠㅠ
여기 형들은 이해하지?? 뭔가 내가 발전했다고 느껴졌을 때 이 감출 수 없는 기쁨...
오늘은 행복한 러닝하는 꿈 꾸면서 자야겠다
5개월동안 주 몇회 월 마일리지 어찌 뛰셨나요?? 저도 3개월차인데 너무 부럽네요
처음 4개월 동안은 워낙 단거리만 뛰기도 했고 무릎이나 종아리가 자주아파 100마일리지를 못채웠어요 달리기 힘든날은 그래도 등산을 타임어택 느낌으로 하던지 런지를 하던지 해서 보강했습니다. 이번달 부터는 100마일리지 가능할꺼 같아요!
5개월에 이 정도면 고인물 수준 제외하고 상당한 상위권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나날이 급성장이 예상됩니다. - dc App
머 이렇게 다들 잘 뛰냐
마 개쉐이야 하찮은 기록은 업따! 다 겪어온 일이야!!
굉장한 재능 보유자다!
마지막 2K 속도 좋네요 5개월이면 한참 잼있을때네요 ^^
나빼고 다 잘뛰네 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