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cda066b2c72ddac73f328f3208a50a0974a7c85ca07989fc9560315bf


06bcdb27eae639aa658084e54485746cda066b2c72ddac73f328f320fb0ae1de3ced6f4a892fd8c7c4967651bb8e

일단 15키로도 처음 뛰어봤는데 13키로 구간까지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비강호흡 만으로 달렸어 (이게 너무 기분이 좋다) 

마지막에 힘 비축했다가 2키로 뽑아볼려고 했는데 저게 한계더라... 

심박은 가민을 헐렁하게 차고 뛰었는데 초반 구간에 계속 170~180이 나오길래 이상해서 조여 매니까 떨어지더라고 

솔직히 여기 형들이 보기엔 하찮은 기록일 수 있는데 

5개월 전 통풍도 걸리고 살이 계속 찌고 건강이 너무 악화 되는게 느껴져서 다이어트 용으로 러닝 시작했는데

한강 2키로 천천히 뛰고도 심장 터질려 하고 옆에 쌩쌩 달려 가는 사람들 쳐다 보며 다시 2키로는 걸어오던 시절이 생각나서 

지금의 이 발전이 나는 너무 감격 스럽다 ㅠㅠ 

여기 형들은 이해하지?? 뭔가 내가 발전했다고 느껴졌을 때 이 감출 수 없는 기쁨... 

오늘은 행복한 러닝하는 꿈 꾸면서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