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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까지걸려서 11일 이후 처음이다 이제는 주3회는 뛰어야 마음이 놓인다 누가 뭐라하는사람도 없는데 안뛰면 불안하다
작은 아들 학원끝나는것을 기다렸다 같이 뛰러나간다 저번에 종아리 와 가슴 통증을 호소해서 천천히 시작해서 빌드업하기로 맘을 먹는다

한강까지 도착하니 군장병들이 한가득이다  혹한기 행군하는것 같다 신기해하는 아들에게 군행군  썰을 풀으면서 뛴다

그러고보면 첫행군때 너무힘들어서 발바닥 절반이 물집으로 껍질이 다 뒤집어지고 걸을수 없어서 기어들어왔다 행군제대로 못한다고 집합당해서 두드려맞았는데 병장때는 아무렇지않고 퍼진애들 군장도 들어줬는데 이게 lsd  거리 늘리는것도 익숙해지면 가능하겠다 싶다

근데 작은 아들 다시 정강이 통증이 재발한다 저번에 아퍼서 너무 몸이 굳었나해서 몸에 힘빼고 뛰어보라고 했지만 다시 2키로 정도 가서 정강이가 찌릿찌릿 하단다 한참을 주물르고 쉬어봤지만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집에 가는길에 힘이 남는다고 질주로 집까지 복귀

달리는 자세가 종종 걸음식으로 뛰고 보폭이 짧고 다리가 굳어서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고 하고 상체가 움직임이 없이 뻗뻗하다고 하며 담에는 동영상을 찍어서 자세를 한번 보자고 하며 이날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