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달리기 초보입니다 v ^_^
지난주에 나이키 세일한다고 카톡와서 김포아울렛 갔는데 가벼운 신발은 없더라구요. 아디다스도 가 봤는데 뭐 딱히 없고.. 그러다가 뉴발란스에 갔는데 이신발 저신발 들어보다가 제일 가벼운 이상한 똠양궁 색 신발을 신어보았어요. 근데 발에 착 감기고 푹신하고 느낌이 좋았어요. 스타필드보다 4만원정도 할인인데 그래도 비싸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핫딜 직구 찾아봐도 내 발 사이즈 없으면 허탈하고 신발 검색하느라 시간 낭비도 많은 것 같아 큰 맘 먹고 데려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색이랑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산 것 같아요.
개시런 때 아주 느낌이 좋았고 그래도 카본화라고 같은 느낌으로 달렸는데 인피니티런보다 페이스 기록이 훨씬 빨라서 뿌듯했어요. 꽉끈해도 꽉끈안한 헐렁한 느낌이 들어서 이상했지만 발이 편해서 괜찮았어요. 그리고 가운데 카본판때기에 아웃솔 찔금 붙여놓은게 뭔가 했는데 저 부분이 실제로 바닥에 접지하더라구요 신기..
두번째 런 때 왼쪽 바깥 복숭아뼈가 스치면서 아프기 시작했어요. 첫 런 때 아무 느낌이 없어서 ‘아 나는 피해가는구나!’ 좋아했었는데 아니었어요ㅜ
근데 이게 첫 런은 주말 아침런이었고 두번째 런은 퇴근 후 야간런이었는데 사람 발바닥 높이가 아침 저녁이 다를수 있을까요? 노가다업무라 회사에서 하루 1만보 정도 걸어댕기거든요..
일단 집게로 바깥쪽으로 꼬집어 보고 그래도 아프면 그라인더로 부드럽게 기모처리 느낌으로 갈아버리려고 계획중입니다.
한줄요약=새신발짱!
다음달에 v4 나오는데 그래도 ㄱㅊ은신발임굳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