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끝나고 공복으로 10키로 달리려고 나갔는데

2키로부터 몸이 무거워지고 숨도 차고

그 뒤로 걷뛰로 5키로 겨우 채움

땀도 많이 나고 약간 어지럽기까지

아픈 데도 없고 멀쩡했는데 당황스럽더라

식욕은 좋아서 집에 와서 상추쌈 폭풍 흡입했다

육체가 허접하면 좋은 신발이 무슨 소용인가 생각들더라

1분 단축하면 무슨 의미인가 건강하게 달리면 되지

깨달음 얻고 내일 알파3 깔끔하게 포기한다 내 대신 잘 신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