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스 지속주 하였습니다.
늘 장거리를 한다고 마음을 먹고 나가면
하프를 생각하고 뛰는데,
뛰다보면 16km에서 멈춥니다.
13쯤에서 오는 몸의 거부감을 계속 받고 있거니와
16쯤 되면 딱 1시간정도 뛰고 있어서
그래, 한시간 뛰면 됬지뭐
하고 멈춰버리기 일수였습니다
사실 16정도 뛰면
거덜이 나고있는 상태라
후반으로 갈수록
내가 원했던 페이스가 안나올거라는
그런 강박에 그만두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페이스가 밀려도 좋으니까
완주만 하자고 생각하고 뛰었는데
마음을 내려놔서 그런지
만족하는 페이스로 끝마쳤네요
디지게 힘들었습니다
13~14km 넘어갈수록
몸에 부하가 많이 들어가니
점점 데미지가 쌓인 부분이 무너졌습니다
오늘은 왼쪽 골반이 불편하고
양손이 저렸습니다
후반으로 가면서 털릴수록
고개가 숙여지고
호흡이 불균형해지기도 합니다
어디가 털리는지 바로바로 인식하고
최대한 빠르게 자세를 고친다고 생각하고
레이스를 이어갔슴다
후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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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닝겐
저도 오늘 하프 뛰었는데 살짝 부끄럽네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