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전에 구입한 베이퍼3 신고 빌드업주 하고왔습니다

트랙에서 뛸까.. 하다가 다음주에 대회에서 트랙에서 뛸게

아니기 때문에 평소뛰는 아스팔트 주로에서 뛰었네요

다니엘이 제시하는 페이스표를 기준으로 목표를 세우고

E 630~540 (50초/5K)
M540~450 (50초/5K)
T 450~420 (30초/3K)

10초씩 당겨서 총 13K 달리고 마지막 1K 쿨다운 했습니다

첫랩 620대 시작인데 랩타임을 잘못맞춰서 중간중간 조절했네요

처음 해보는 빌드업이라 랩타임 맞추는게 쉽지 않습니다

이제 달리기 시작한지 1년이 조금 안되다보니 신발이 많지 않습니다

인피3, 페가39, 페가40 이렇게 신었고 중간에 보스톤12 샀다가

악뿌 때문에 당근으로 방출했고요... 생각해보니 신발 많은건가...

레이싱화를 처음 신어보는데 첫 인상은 가볍다! 이거 하나였고

신고 조깅페이스 뛰어보니 가볍고 푹신하네 이정도 였습니다

M페이스로 속도를 조금씩 올리니 가볍게 리듬감이 잘 붙었고

T페이스에서는 다리는 무거워지는데 신발로 인해서 둔탁하게

무거워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단, 처음에 느꼈던 푹신함은 없어졌고 반발력은 계속 괜찮았습니다

T페이스 마지막 구간에서 근육이 받쳐주지 않는지 불안한감은

조금 느꼈고 적응한다면 괜찮아 지겠구나 생각했네요

마지막 쿨다운 할때 느낀건 왼쪽발가락(엄지발가락 빼고)

4개쪽에 미세하게 볼록하게 올라오듯 느껴졌는데 이게 생각해보니

올라온게 아니고 발바닥 전체가 쿠션이 내려가면서 올라오게

느낀듯 합니다 쿨다운 끝나고 몸풀때되니 그 느낌은 사라졌네요

주저리.. 말이 길어졌습니다ㅋㅋ 새신발 신고뛰니 기분좋나봅니다

한줄평은 ' 훈련화만 신다가 레이싱화 신으니 역체감 크다 ' 입니다

속도를 더 내지못하다보니 도움이 될만한 후기인지는 모르겠네요

오늘 날씨가 너무좋습니다 뛰러가시죠~~

오늘도 좋은 하루 즐거운 주말되세요~~~~


어짜피 목적지는 같은데 천천히 가면 어때